[맵 브리핑] 그랜드 캐니언서 돌발성 폭우로 1명 사망, 100여 명 구조

입력 2024.08.27 (15:26) 수정 2024.08.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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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은 미국 애리조나주로 갑니다.

이곳의 대표 관광지인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돌발성 폭우로 강이 범람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위에서 흙탕물이 쉼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현지 시각 22일, 그랜드 캐니언 내 하바수 캐니언 지역을 강타한 폭풍우로 콜로라도강 지류인 하바수 크릭이 범람했습니다.

이 지역에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는 계절성 폭풍우의 영향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라티나 밈브스/구조자 : "물이 너무 빨랐어요. 만약 '몬순' 시기에 그랜드 캐니언에 갈 거라면 날씨를 보고, 기상 레이더를 보고, 경고에 귀를 기울이며 진지하게 생각하세요. 너무 빨리 바뀌거든요."]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여성 한 명은, 현지 시각 25일 오전 콜로라도강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24일에는 강이 범람한 지역 인근의 한 협곡에 고립돼 있던 관광객과 주민 104명이 긴급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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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8-27 15: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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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흙탕물이 쉼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현지 시각 22일, 그랜드 캐니언 내 하바수 캐니언 지역을 강타한 폭풍우로 콜로라도강 지류인 하바수 크릭이 범람했습니다.

이 지역에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는 계절성 폭풍우의 영향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라티나 밈브스/구조자 : "물이 너무 빨랐어요. 만약 '몬순' 시기에 그랜드 캐니언에 갈 거라면 날씨를 보고, 기상 레이더를 보고, 경고에 귀를 기울이며 진지하게 생각하세요. 너무 빨리 바뀌거든요."]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여성 한 명은, 현지 시각 25일 오전 콜로라도강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24일에는 강이 범람한 지역 인근의 한 협곡에 고립돼 있던 관광객과 주민 104명이 긴급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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