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11살 전에 스마트폰 안 돼”…누구의 경고?

입력 2024.08.27 (15:28) 수정 2024.08.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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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영국으로 가보겠습니다.

영국에서는 '11살 미만의 어린이에게 절대 스마트폰을 줘선 안 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는데요.

과연 누가 하는 경고일까요?

'어린이에게는 문자와 전화만 할 수 있는 제한적 기능의 전화기만 주도록 해야 한다' 바로 영국의 대형 이동통신사 EE가 조만간 내놓을 새 안내 지침의 내용입니다.

EE는 16살 미만 청소년에 대해서는 부모가 스마트폰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고, 13살 미만에게는 SNS 이용을 제한하도록 권고할 계획인데요.

통신 규제당국에 따르면 영국의 5~7살 어린이 가운데 4분의 1가량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는데요.

최근 온라인 범죄와 괴롭힘, 유해 콘텐츠 노출 등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사의 이익만을 내세우기보다 문제 해결에 동참하려는 이동통신사의 움직임이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지금까지 맵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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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7 15:28:52
    • 수정2024-08-27 15: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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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영국으로 가보겠습니다.

영국에서는 '11살 미만의 어린이에게 절대 스마트폰을 줘선 안 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는데요.

과연 누가 하는 경고일까요?

'어린이에게는 문자와 전화만 할 수 있는 제한적 기능의 전화기만 주도록 해야 한다' 바로 영국의 대형 이동통신사 EE가 조만간 내놓을 새 안내 지침의 내용입니다.

EE는 16살 미만 청소년에 대해서는 부모가 스마트폰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고, 13살 미만에게는 SNS 이용을 제한하도록 권고할 계획인데요.

통신 규제당국에 따르면 영국의 5~7살 어린이 가운데 4분의 1가량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는데요.

최근 온라인 범죄와 괴롭힘, 유해 콘텐츠 노출 등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사의 이익만을 내세우기보다 문제 해결에 동참하려는 이동통신사의 움직임이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지금까지 맵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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