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독립정신 훼손”…“친일 프레임 씌워”

입력 2024.08.27 (17:08) 수정 2024.08.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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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파행으로 끝난 뒤에도 김 후보자의 발언을 놓고 사퇴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진보당 환경노동위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일제시대 때 나라가 망했는데 무슨 국적이 있느냐", "당시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며, 이는 뉴라이트 식민사관으로 독립 정신을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환노위원들은 성명을 통해 "야당이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을 부분 발췌해 반노동·친일 프레임을 씌웠다"며 야당의 무책임함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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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독립정신 훼손”…“친일 프레임 씌워”
    • 입력 2024-08-27 17:08:05
    • 수정2024-08-27 17: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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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파행으로 끝난 뒤에도 김 후보자의 발언을 놓고 사퇴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진보당 환경노동위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일제시대 때 나라가 망했는데 무슨 국적이 있느냐", "당시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며, 이는 뉴라이트 식민사관으로 독립 정신을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환노위원들은 성명을 통해 "야당이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을 부분 발췌해 반노동·친일 프레임을 씌웠다"며 야당의 무책임함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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