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인 10명 중 1명은 우울 증상 경험”

입력 2024.08.27 (17:23) 수정 2024.08.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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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노인 10명 중 1명은 우울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제대·한경국립대 공동연구팀이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서울 노인 2,9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노인의 9.3%가 우울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노인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노인보다 우울증 위험이 2.7배 높았고, 만성 질환도 우울증 위험을 높였습니다.

연구팀은 노인의 디지털 역량이 낮을수록 정보 접근과 소통이 어려워 사회적 고립감이 커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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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노인 10명 중 1명은 우울 증상 경험”
    • 입력 2024-08-27 17:23:36
    • 수정2024-08-27 17: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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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노인 10명 중 1명은 우울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제대·한경국립대 공동연구팀이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서울 노인 2,9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노인의 9.3%가 우울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노인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노인보다 우울증 위험이 2.7배 높았고, 만성 질환도 우울증 위험을 높였습니다.

연구팀은 노인의 디지털 역량이 낮을수록 정보 접근과 소통이 어려워 사회적 고립감이 커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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