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열대야 주춤…강원 영동·남부·제주 비

입력 2024.08.28 (06:58) 수정 2024.08.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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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서울 송파 잠실대교의 모습입니다.

밤사이 더위가 한풀 꺾이며 오늘 아침에는 모처럼 선선해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늘 서울의 최저 기온이 23도, 강릉은 20.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다만, 한낮에는 대부분 지방의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가 덥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현재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은 모레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대 100mm 이상, 영남 해안에 20~80mm, 그 밖의 지역은 5~60mm 정돕니다.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 산산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부터 전남 남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3도, 대전 22.1도, 안동이 20.2도 등으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밑도는 곳이 많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청주가 33도, 광주, 대구가 32도, 부산은 31도로 어제보다 1~6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비교적 선선하겠고,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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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열대야 주춤…강원 영동·남부·제주 비
    • 입력 2024-08-28 06:58:26
    • 수정2024-08-28 07:04:53
    뉴스광장 1부
이 시각 서울 송파 잠실대교의 모습입니다.

밤사이 더위가 한풀 꺾이며 오늘 아침에는 모처럼 선선해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늘 서울의 최저 기온이 23도, 강릉은 20.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다만, 한낮에는 대부분 지방의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가 덥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현재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은 모레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대 100mm 이상, 영남 해안에 20~80mm, 그 밖의 지역은 5~60mm 정돕니다.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 산산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부터 전남 남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3도, 대전 22.1도, 안동이 20.2도 등으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밑도는 곳이 많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청주가 33도, 광주, 대구가 32도, 부산은 31도로 어제보다 1~6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비교적 선선하겠고,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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