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주 발뺌 사고, 운전자 특정 시간 걸릴 것”

입력 2024.08.28 (08:39) 수정 2024.08.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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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차량에 치여 보행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차를 몬 운전자를 특정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30대 내국인 A 씨가 SUV를 운전했는지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지만, A 씨가 크게 다쳐 조사가 미뤄지고 있다며 수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차에 탔던 캄보디아 국적의 2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미등록 외국인 1명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겼습니다.

지난 13일, 대전시 봉명동에서 20대 보행자가 음주 차량에 치여 숨졌지만 차에 타고 있던 3명 모두 운전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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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음주 발뺌 사고, 운전자 특정 시간 걸릴 것”
    • 입력 2024-08-28 08:39:34
    • 수정2024-08-28 08:46:49
    뉴스광장(대전)
음주 차량에 치여 보행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차를 몬 운전자를 특정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30대 내국인 A 씨가 SUV를 운전했는지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지만, A 씨가 크게 다쳐 조사가 미뤄지고 있다며 수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차에 탔던 캄보디아 국적의 2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미등록 외국인 1명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겼습니다.

지난 13일, 대전시 봉명동에서 20대 보행자가 음주 차량에 치여 숨졌지만 차에 타고 있던 3명 모두 운전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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