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중국 청년들, 아이보다 반려동물!

입력 2024.08.28 (15:37) 수정 2024.08.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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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싱가포르의 CNA가 전한 내용인데요.

아이를 갖고 싶어 하지 않는다, 젊은 중국인들은 아이보다 반려동물을 선택한다는 제목입니다.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은, 국가 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도 유망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골드만 삭스가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에는 중국의 반려동물 수가 어린이의 두 배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시의 반려동물 수는 7천 만 마리 이상으로 전망되지만, 4세 미만 어린아이는 4천 만명이 채 되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

아이가 없는 젊은 부부나 독신의 직장인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CNA는 보도했는데요.

CNA는 3년 전에 결혼한 한 부부의 사례를 들면서, 이들은 이전에 개를 좋아하고 지금은 고양이 한 쌍에 푹 빠졌으며,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보다 반려동물을 선택하는 젊은 층이 많아지고 있는 중국.

CNA는 중국은 수년간 가임여성 1명당 약 1명의 합계출산율을 보여 왔는데, 특히 상하이 같은 도시의 경우엔 합계출산율이 0.6명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 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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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8 15:37:21
    • 수정2024-08-28 15:41:38
    월드24
다음은 싱가포르의 CNA가 전한 내용인데요.

아이를 갖고 싶어 하지 않는다, 젊은 중국인들은 아이보다 반려동물을 선택한다는 제목입니다.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은, 국가 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도 유망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골드만 삭스가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에는 중국의 반려동물 수가 어린이의 두 배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시의 반려동물 수는 7천 만 마리 이상으로 전망되지만, 4세 미만 어린아이는 4천 만명이 채 되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

아이가 없는 젊은 부부나 독신의 직장인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CNA는 보도했는데요.

CNA는 3년 전에 결혼한 한 부부의 사례를 들면서, 이들은 이전에 개를 좋아하고 지금은 고양이 한 쌍에 푹 빠졌으며,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보다 반려동물을 선택하는 젊은 층이 많아지고 있는 중국.

CNA는 중국은 수년간 가임여성 1명당 약 1명의 합계출산율을 보여 왔는데, 특히 상하이 같은 도시의 경우엔 합계출산율이 0.6명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 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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