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고수온경보 27일째…우럭 350만 마리 폐사

입력 2024.08.28 (21:40) 수정 2024.08.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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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에 고수온 경보가 2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태안 방면 양식장에서 폐사한 우럭이 350만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태안군은 54개 어가가 운영하는 6개 가두리양식장에서 우럭 354만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158만 마리에서 불과 일주일 새 2배 가까이 폐사량이 늘었으며, 피해액도 40억 원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양식장에서 우럭이 견딜 수 있는 한계수온은 28도지만, 태안 대야도 일대 표층수온은 28.9도, 중층수온은 29.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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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수만 고수온경보 27일째…우럭 350만 마리 폐사
    • 입력 2024-08-28 21:40:45
    • 수정2024-08-28 22:11:06
    뉴스9(대전)
천수만에 고수온 경보가 2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태안 방면 양식장에서 폐사한 우럭이 350만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태안군은 54개 어가가 운영하는 6개 가두리양식장에서 우럭 354만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158만 마리에서 불과 일주일 새 2배 가까이 폐사량이 늘었으며, 피해액도 40억 원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양식장에서 우럭이 견딜 수 있는 한계수온은 28도지만, 태안 대야도 일대 표층수온은 28.9도, 중층수온은 29.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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