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8.28 (23:45) 수정 2024.08.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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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대형 콘크리트 기둥들이 떨어져 여러 차량을 덮친, 아찔했던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여섯 시 사십 분쯤, 호남고속도로 전남 광주요금소를 통과한 이십오 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실려있던 십 미터짜리 콘크리트 기둥 여섯 개가 굴러떨어졌는데요.

일부 기둥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량 석 대와 충돌했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자와 피해 차량 운전자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트레일러 운전자는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어제 오후 세 시쯤 강원도 홍천군 대룡저수지에서 실종됐던 사십 대 형제가 오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관광용 부교를 설치하던 중 떠내려가는 바지선을 잡으려다 동생이 물에 빠지자 동생을 구하려고 형까지 물에 뛰어든 건데요.

소방은 어제부터 여섯 차례 수색 끝에 두 명의 시신을 차례로 수습했습니다.

오전 열 시 사십 분쯤 광주 북구의 한 내리막길 도로에서 일 톤 화물차가 주차된 차와 전봇대를 친 뒤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차안에 갇혔다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운전 미숙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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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대형 콘크리트 기둥들이 떨어져 여러 차량을 덮친, 아찔했던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여섯 시 사십 분쯤, 호남고속도로 전남 광주요금소를 통과한 이십오 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실려있던 십 미터짜리 콘크리트 기둥 여섯 개가 굴러떨어졌는데요.

일부 기둥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량 석 대와 충돌했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자와 피해 차량 운전자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트레일러 운전자는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어제 오후 세 시쯤 강원도 홍천군 대룡저수지에서 실종됐던 사십 대 형제가 오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관광용 부교를 설치하던 중 떠내려가는 바지선을 잡으려다 동생이 물에 빠지자 동생을 구하려고 형까지 물에 뛰어든 건데요.

소방은 어제부터 여섯 차례 수색 끝에 두 명의 시신을 차례로 수습했습니다.

오전 열 시 사십 분쯤 광주 북구의 한 내리막길 도로에서 일 톤 화물차가 주차된 차와 전봇대를 친 뒤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차안에 갇혔다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운전 미숙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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