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제련소 대표도 ‘중대재해법’위반 혐의로 구속

입력 2024.08.29 (06:45) 수정 2024.08.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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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생한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 제련소의 가스 중독 사고와 관련해 박영민 대표 이사도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아리셀 박순관 대표에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두 번째 사례입니다.

대구지방법원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영풍 석포제련소에선 탱크 모터를 교체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맹독성 아르신 가스 중독으로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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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포제련소 대표도 ‘중대재해법’위반 혐의로 구속
    • 입력 2024-08-29 06:45:51
    • 수정2024-08-29 06:47:38
    뉴스광장 1부

지난해 발생한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 제련소의 가스 중독 사고와 관련해 박영민 대표 이사도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아리셀 박순관 대표에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두 번째 사례입니다.

대구지방법원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영풍 석포제련소에선 탱크 모터를 교체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맹독성 아르신 가스 중독으로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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