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코웰패션(주), 완주에 추가 투자

[앵커]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로젠 본사 이전을 추진하는 코웰패션이 완주에 추가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정읍시가 이동 약자를 위한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군과 코웰패션 등은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4만 제곱미터 땅에 물류와 의류 판매시설을 구축하기로 투자 협약을 했습니다.

코웰패션은 2022년 2천2백억 원을 투자해 로젠택배 본사를 완주로 옮기기로 협약했으며, 애초 계획보다 1년 늦은 내년 3월쯤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대형 아울렛이 들어서면 외부 방문객이 유입돼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읍시는 장명동과 시기동, 초산동,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 등 9곳에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급속 충전기는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바퀴 공기 주입과 휴대전화기 충전도 할 수 있는 장비도 갖췄습니다.

[박선미/정읍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 : "노인과 장애인들이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복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순창군이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점검해 줍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와 복흥, 쌍치권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다음 달 2일부터 2주 동안 귀성객과 지역 주민이 예초기를 가져오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예초기 날과 점화플러그 등 소모성 부품도 6만 원까지 무료로 교체해 주기로 했습니다.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예초기 사용 교육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