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입건됐는데 팬미팅까지…‘성범죄 피소’ 前NCT 태일 논란 [이런뉴스]

입력 2024.08.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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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 그룹 NCT 태일이 지난 6월 성범죄로 경찰에 입건됐는데도 이달 초 팬미팅을 하는 등 활동을 이어와 논란입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6월 성범죄 혐의를 받는 태일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일은 이달 초 NCT127 8주년 팬미팅에도 참석했습니다.

SM은 어제(28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태일과 논의해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M이 스스로 '매우 엄중함'이라고 말했을 정도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팬들 반응은 날카롭습니다.

"그룹 이름 혼자 쓰냐", "성범죄 타이틀로 먹칠하지 말라", "다른 멤버들 열심히 사는 동안 뭐했나" 등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공식 계정을 포함해 NCT 127 멤버들은 모두 태일을 언 팔로우했고,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에는 태일이 빠진 단체 사진으로 교체됐습니다.

SM은 "태일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M은 다만 KBS에 "태일과의 계약까지 해지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그룹인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해왔습니다.

KBS 뉴스 이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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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9 1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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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 그룹 NCT 태일이 지난 6월 성범죄로 경찰에 입건됐는데도 이달 초 팬미팅을 하는 등 활동을 이어와 논란입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6월 성범죄 혐의를 받는 태일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일은 이달 초 NCT127 8주년 팬미팅에도 참석했습니다.

SM은 어제(28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태일과 논의해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M이 스스로 '매우 엄중함'이라고 말했을 정도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팬들 반응은 날카롭습니다.

"그룹 이름 혼자 쓰냐", "성범죄 타이틀로 먹칠하지 말라", "다른 멤버들 열심히 사는 동안 뭐했나" 등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공식 계정을 포함해 NCT 127 멤버들은 모두 태일을 언 팔로우했고,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에는 태일이 빠진 단체 사진으로 교체됐습니다.

SM은 "태일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M은 다만 KBS에 "태일과의 계약까지 해지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그룹인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해왔습니다.

KBS 뉴스 이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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