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K]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진 ‘저출생 위기’

입력 2024.08.29 (19:20) 수정 2024.08.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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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결혼과 출산, 육아가 사회 문제가 된지 오래죠,

지금은 저출생으로 국가의 존립마저 걱정해야 할 상황이 됐습니다.

KBS제주방송총국은 매주 저출생 문제를 진단하는 기획뉴스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취재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

강인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강 기자, 지난달부터 안서연, 고성호 기자와 저출생 현장 곳곳을 다니고 있죠.

조금 전에도 어린이 놀이터 실태를 전해주셨는데, 연속 기획으로 시작한 계기가 뭘까요?

[기자]

네, 지난달 11일 KBS는 출생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저출생위기 대응방송단을 출범했는데요.

지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했습니다.

일회성으로 한, 두 차례 보도를 한다고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죠.

시대적 과제인만큼 지속적인 보도가 이어져야 저출생 실태와 고민을 충실히 담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연말까지 기획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앵커]

요즘 결혼과 출산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잖아요.

현장 섭외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떤 취지의 보도라고 보면 될까요?

[기자]

네, 맞습니다.

우선 통계를 볼까요.

제주지역 청년 가운데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31.8%.

10년 전보다 22.5%p 하락했습니다.

결혼 후 자녀가 필요 없다고 답한 제주 청년도 60.2%로, 3명 가운데 2명꼴입니다.

경제적 부담과 어려운 육아 환경,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이유로 꼽히는데요.

여기에 결혼과 출산을 당연시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강한데요,

이런 상황에서 결혼이나 출산을 권장 한다고 수긍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고민 끝에 저출생으로 나타나는 제주사회 곳곳의 현상과 도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충실히 담아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기관과 대학, 보육기관, 의료, 제주도와 도의회 등 분야별 관계자들과 보도 협의체도 구성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저출생 기획이 6차례 방송됐죠.

분만 현장에서부터 폐원 어린이집, 유아교육과 현실, 초등학교 학생 수 감소 등 현장의 모습들이 생생히 전달됐어요.

실제, 저출생 현장 얼마나 심각한가요.

[기자]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몇 명인지 아시나요.

3천 200명인데요.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한 해 출생아 수는 5천 명이 넘었지만 지금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건데요,

당장 타격이 큰 곳 분만 현장이겠죠.

산모가 대기하면서까지 아이를 받았던 도내 조산원이나 일부 산부인과들은 한 달에 한 명 받기도 어려워 운영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도내 산부인과 병·의원 28곳 가운데 분만이 가능한 곳은 8곳, 서귀포시는 한 곳뿐입니다.

장애아와 고령 산모도 증가하며 분만 의료의 전문화가 필요하지만 현실과 거꾸로 가고 있는 겁니다.

이에 KBS와의 인터뷰에서 조권문 산부인과 원장은 "종합병원의 역할이 있고 개인병원의 역할이 있는데 이런 현상이 지속 되면 10년 뒤 분만 의료 현장이 염려되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들도 문제죠.

그 부작용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요?

[기자]

네, 도내 어린이집은 현재 400여 곳입니다.

5년 전보다 100곳 이상 사라진 건데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문을 닫으면 당장 다니던 영유아들이 다른 보육기관을 찾아야 하잖아요.

여기에 어린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문제, 그야말로 한 가정이 비상입니다.

보육교사와 영양사, 차량 운전기사까지도 일자리를 잃게 되는 거죠.

실제 한 교사는 자녀들이 있는 상황에서 당장 생계가 어려워졌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장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한 민간 어린이집은 폐원하며 그동안 지원을 받았던 천여 만원의 기능 보강 시설비를 반납해야 했습니다.

유치원의 경우 용도변경도 어려워 오랜 기간 유치원 건물을 방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돌봄이라는 공적 기능을 맡아 왔지만 정작 폐원 때는 어느 곳도 손을 내밀지 않는 겁니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출산을 장려하고 있잖아요.

정책적 고민이 절실해보입니다.

[앵커]

이번 저출생 기획에서 또 새로웠던 게, 도내 유아교육과들의 현실이었는데요.

뉴스를 통해 처음 수면위로 드러났죠?

[기자]

네, 제주도민이면 도내 대학들의 유아교육과 명성은 잘 아실 겁니다.

시대 변화에 따라 그 모습도 달라지고 있었는데요.

현재 도내에는 제주한라대, 관광대, 국제대에 유아교육과가 있는데요.

국제대는 학교 운영상의 영향도 있지만 올해 재학생 2명을 끝으로 유아교육과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고요.

관광대와 한라대도 학생 수가 매년 감소하자 신입생 유치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보였습니다.

취재진을 만난 한라대 재학생들은 요즘 아동 특성상 더욱 훌륭한 보육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요.

유아교육과는 보육교사 외에도 아동 출판과 상담 등 다양한 길이 있는 만큼 아이들을 위해 많은 신입생이 함께 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고지민 한라대 유아교육학과장 역시 폐원과 전공학생 감소는 학교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제주도 지원 등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거든요.

미래 보육교사 배출을 위해 신입생 유치와 교육과정 강화 등 무엇이 필요한지 지역공동체가 적극 나설 때입니다.

[앵커]

조금 전 뉴스에서처럼 제주에선 처음으로 놀이터 문제도 부각이 됐죠.

전남 순천시에서 아이들의 시선으로 놀이터를 변화시킨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제주도에 시사하는 바가 크죠?

[기자]

네, 직전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인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이 뉴스를 꼭 봐야 하는데요,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사라지는 놀이터 2곳인데, 모두 서귀포시에 있습니다.

하나는 매일 올레시장과 연결돼 있는데요.

현장을 가 보니 오전인데도 어린이를 동반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가족 관광객도 이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시장에 가면 아이들은 크게 흥미로워하지 않거든요.

이럴때 아이들이 쉴 수 있는 놀이터는 반가울수 밖에 없겠죠.

놀이터를 찾은 한 중국인 가족 관광객은 "아이들이 시장을 구경하다 놀이터를 보니 좋아했지만 술병도 보이고 안전하지 않았다"며 "놀이터를 새로 단장하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서귀포시는 노숙자와 흡연자가 많아 고민 끝에 자치경찰단 등과 협의했다며 내년에 놀이터를 없애고 녹지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시장 인근 주민과 순천시 놀이터 활동가 등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시장을 찾는 가족 관광객이 많은 만큼, 어린이 방문객 등 놀이터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어떤 놀이기구가 필요한지, 시장 방문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조사해 더 나은 시장 속 어린이 공간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에는 시장 안에 괜찮은 놀이터도 있더라!

자연스럽게 이곳을 찾던 노숙자나 어른들의 흡연은 사라지지 않을까요?

[앵커]

강기자, 다음 주부터는 어떤 주제를 다룰 계획인가요?

[기자]

네, KBS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 속으로 파고 들텐데요.

출산을 원하지 않는 부부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육아휴직 실태 등도 조명하는 취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취재에 응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저출생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데 다양한 생각을 가진 도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KBS 제주 보도국은 언제든 열려 있으니까요.

여러분이 갖고 있는 정보나, 저출생 정책 등 다양한 의견 주시면 더 나은 뉴스로 찾아가겠습니다.

[앵커]

네, 강인희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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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K]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진 ‘저출생 위기’
    • 입력 2024-08-29 19:20:37
    • 수정2024-08-29 19:47:03
    뉴스7(제주)
[앵커]

결혼과 출산, 육아가 사회 문제가 된지 오래죠,

지금은 저출생으로 국가의 존립마저 걱정해야 할 상황이 됐습니다.

KBS제주방송총국은 매주 저출생 문제를 진단하는 기획뉴스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취재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

강인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강 기자, 지난달부터 안서연, 고성호 기자와 저출생 현장 곳곳을 다니고 있죠.

조금 전에도 어린이 놀이터 실태를 전해주셨는데, 연속 기획으로 시작한 계기가 뭘까요?

[기자]

네, 지난달 11일 KBS는 출생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저출생위기 대응방송단을 출범했는데요.

지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했습니다.

일회성으로 한, 두 차례 보도를 한다고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죠.

시대적 과제인만큼 지속적인 보도가 이어져야 저출생 실태와 고민을 충실히 담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연말까지 기획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앵커]

요즘 결혼과 출산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잖아요.

현장 섭외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떤 취지의 보도라고 보면 될까요?

[기자]

네, 맞습니다.

우선 통계를 볼까요.

제주지역 청년 가운데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31.8%.

10년 전보다 22.5%p 하락했습니다.

결혼 후 자녀가 필요 없다고 답한 제주 청년도 60.2%로, 3명 가운데 2명꼴입니다.

경제적 부담과 어려운 육아 환경,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이유로 꼽히는데요.

여기에 결혼과 출산을 당연시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강한데요,

이런 상황에서 결혼이나 출산을 권장 한다고 수긍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고민 끝에 저출생으로 나타나는 제주사회 곳곳의 현상과 도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충실히 담아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기관과 대학, 보육기관, 의료, 제주도와 도의회 등 분야별 관계자들과 보도 협의체도 구성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저출생 기획이 6차례 방송됐죠.

분만 현장에서부터 폐원 어린이집, 유아교육과 현실, 초등학교 학생 수 감소 등 현장의 모습들이 생생히 전달됐어요.

실제, 저출생 현장 얼마나 심각한가요.

[기자]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몇 명인지 아시나요.

3천 200명인데요.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한 해 출생아 수는 5천 명이 넘었지만 지금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건데요,

당장 타격이 큰 곳 분만 현장이겠죠.

산모가 대기하면서까지 아이를 받았던 도내 조산원이나 일부 산부인과들은 한 달에 한 명 받기도 어려워 운영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도내 산부인과 병·의원 28곳 가운데 분만이 가능한 곳은 8곳, 서귀포시는 한 곳뿐입니다.

장애아와 고령 산모도 증가하며 분만 의료의 전문화가 필요하지만 현실과 거꾸로 가고 있는 겁니다.

이에 KBS와의 인터뷰에서 조권문 산부인과 원장은 "종합병원의 역할이 있고 개인병원의 역할이 있는데 이런 현상이 지속 되면 10년 뒤 분만 의료 현장이 염려되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들도 문제죠.

그 부작용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요?

[기자]

네, 도내 어린이집은 현재 400여 곳입니다.

5년 전보다 100곳 이상 사라진 건데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문을 닫으면 당장 다니던 영유아들이 다른 보육기관을 찾아야 하잖아요.

여기에 어린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문제, 그야말로 한 가정이 비상입니다.

보육교사와 영양사, 차량 운전기사까지도 일자리를 잃게 되는 거죠.

실제 한 교사는 자녀들이 있는 상황에서 당장 생계가 어려워졌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장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한 민간 어린이집은 폐원하며 그동안 지원을 받았던 천여 만원의 기능 보강 시설비를 반납해야 했습니다.

유치원의 경우 용도변경도 어려워 오랜 기간 유치원 건물을 방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돌봄이라는 공적 기능을 맡아 왔지만 정작 폐원 때는 어느 곳도 손을 내밀지 않는 겁니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출산을 장려하고 있잖아요.

정책적 고민이 절실해보입니다.

[앵커]

이번 저출생 기획에서 또 새로웠던 게, 도내 유아교육과들의 현실이었는데요.

뉴스를 통해 처음 수면위로 드러났죠?

[기자]

네, 제주도민이면 도내 대학들의 유아교육과 명성은 잘 아실 겁니다.

시대 변화에 따라 그 모습도 달라지고 있었는데요.

현재 도내에는 제주한라대, 관광대, 국제대에 유아교육과가 있는데요.

국제대는 학교 운영상의 영향도 있지만 올해 재학생 2명을 끝으로 유아교육과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고요.

관광대와 한라대도 학생 수가 매년 감소하자 신입생 유치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보였습니다.

취재진을 만난 한라대 재학생들은 요즘 아동 특성상 더욱 훌륭한 보육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요.

유아교육과는 보육교사 외에도 아동 출판과 상담 등 다양한 길이 있는 만큼 아이들을 위해 많은 신입생이 함께 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고지민 한라대 유아교육학과장 역시 폐원과 전공학생 감소는 학교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제주도 지원 등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거든요.

미래 보육교사 배출을 위해 신입생 유치와 교육과정 강화 등 무엇이 필요한지 지역공동체가 적극 나설 때입니다.

[앵커]

조금 전 뉴스에서처럼 제주에선 처음으로 놀이터 문제도 부각이 됐죠.

전남 순천시에서 아이들의 시선으로 놀이터를 변화시킨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제주도에 시사하는 바가 크죠?

[기자]

네, 직전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인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이 뉴스를 꼭 봐야 하는데요,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사라지는 놀이터 2곳인데, 모두 서귀포시에 있습니다.

하나는 매일 올레시장과 연결돼 있는데요.

현장을 가 보니 오전인데도 어린이를 동반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가족 관광객도 이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시장에 가면 아이들은 크게 흥미로워하지 않거든요.

이럴때 아이들이 쉴 수 있는 놀이터는 반가울수 밖에 없겠죠.

놀이터를 찾은 한 중국인 가족 관광객은 "아이들이 시장을 구경하다 놀이터를 보니 좋아했지만 술병도 보이고 안전하지 않았다"며 "놀이터를 새로 단장하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서귀포시는 노숙자와 흡연자가 많아 고민 끝에 자치경찰단 등과 협의했다며 내년에 놀이터를 없애고 녹지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시장 인근 주민과 순천시 놀이터 활동가 등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시장을 찾는 가족 관광객이 많은 만큼, 어린이 방문객 등 놀이터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어떤 놀이기구가 필요한지, 시장 방문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조사해 더 나은 시장 속 어린이 공간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에는 시장 안에 괜찮은 놀이터도 있더라!

자연스럽게 이곳을 찾던 노숙자나 어른들의 흡연은 사라지지 않을까요?

[앵커]

강기자, 다음 주부터는 어떤 주제를 다룰 계획인가요?

[기자]

네, KBS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 속으로 파고 들텐데요.

출산을 원하지 않는 부부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육아휴직 실태 등도 조명하는 취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취재에 응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저출생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데 다양한 생각을 가진 도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KBS 제주 보도국은 언제든 열려 있으니까요.

여러분이 갖고 있는 정보나, 저출생 정책 등 다양한 의견 주시면 더 나은 뉴스로 찾아가겠습니다.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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