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국가무형유산’ 공연·행사 풍성…남사당 놀이 등 56건

가을을 맞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전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진행합니다.

다음 달 6일에는 서울 국립국악원에서는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남사당놀이 공연이, 10일에는 성균관 대성전에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 의식인 석전대제가 열립니다.

또, 28일 사직단에서는 땅과 곡식의 신에게 올리는 사직대제가 진행되며, 사직단에서는 궁중음악의 정수로 여겨지는 종묘제례악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발탈(9.16), 봉산탈춤(9.20), 북청사자놀음(9.21), 은율탈춤(9.21) 등 다양한 탈출 공연이 열리며, 경북 안동 하회마을 일대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9.27)가 펼쳐지는 등 모두 56건의 공연과 행사가 마련됩니다.

[사진 출처 : 국가유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