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태풍 영향으로 영남 해안 강풍, 서쪽 지역은 폭염

입력 2024.08.30 (10:17) 수정 2024.08.30 (10: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에 상륙한 뒤 열도를 따라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곳이 있습니다.

지금 부산 기장 보시면 강한 바람이 불면서 방파제가 넘을 정도로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 남부 바깥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그 밖의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부산과 울산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부산과 울산에는 오늘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서쪽 지역은 강한 햇볕에다 동풍에 의한 푄현상으로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습도가 낮아져 열대야는 일부 지역에서만 나타나겠습니다.

이번 태풍이 일본을 지난 뒤 9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내려가면서 폭염특보도 점차 해제될 전망입니다.

오늘, 강원 영동과 경상도를 제외한 지역은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전주와 광주, 창원 34도까지 올라가겠고, 동해안의 속초는 27, 울산 29도에 머물겠습니다.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으니 안전 사고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침뉴스타임 날씨] 태풍 영향으로 영남 해안 강풍, 서쪽 지역은 폭염
    • 입력 2024-08-30 10:17:12
    • 수정2024-08-30 10:21:04
    아침뉴스타임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에 상륙한 뒤 열도를 따라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곳이 있습니다.

지금 부산 기장 보시면 강한 바람이 불면서 방파제가 넘을 정도로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 남부 바깥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그 밖의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부산과 울산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부산과 울산에는 오늘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서쪽 지역은 강한 햇볕에다 동풍에 의한 푄현상으로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습도가 낮아져 열대야는 일부 지역에서만 나타나겠습니다.

이번 태풍이 일본을 지난 뒤 9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내려가면서 폭염특보도 점차 해제될 전망입니다.

오늘, 강원 영동과 경상도를 제외한 지역은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전주와 광주, 창원 34도까지 올라가겠고, 동해안의 속초는 27, 울산 29도에 머물겠습니다.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으니 안전 사고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