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사직 경기(29일)가 자정을 넘겨 '무박2일' 경기가 됐습니다. 비가 와서 한동안 중단됐고 롯데와 한화가 25점을 내는 난타전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선수들이 열악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다칠 뻔한 상황이 속출했습니다. 이 경기는 잔여경기라 취소하기가 어려웠다지만, KBO가 선수 보호 등에 다소 안일하게 대응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롯데가 이겼는데, 자정을 넘긴 당일(30일) 롯데는 서울에서 경기해야 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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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무박2일 우중 난타전…부상 방지 등 KBO 대응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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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30 13:00:48
프로야구 사직 경기(29일)가 자정을 넘겨 '무박2일' 경기가 됐습니다. 비가 와서 한동안 중단됐고 롯데와 한화가 25점을 내는 난타전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선수들이 열악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다칠 뻔한 상황이 속출했습니다. 이 경기는 잔여경기라 취소하기가 어려웠다지만, KBO가 선수 보호 등에 다소 안일하게 대응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롯데가 이겼는데, 자정을 넘긴 당일(30일) 롯데는 서울에서 경기해야 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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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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