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보호관찰 대상자 분신…17명 부상

입력 2024.08.30 (17:09) 수정 2024.08.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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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법무부 보호관찰기관에서 한 보호관찰 대상자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1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 천안지소 3층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보호관찰 관리를 받던 한 50대 남성이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본인을 포함해 2명이 크게 다치고 다른 보호관찰 대상자와 직원 등 1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거주지 이전을 요청했지만 거부되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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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서 보호관찰 대상자 분신…17명 부상
    • 입력 2024-08-30 17:09:41
    • 수정2024-08-30 17: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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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법무부 보호관찰기관에서 한 보호관찰 대상자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1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 천안지소 3층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보호관찰 관리를 받던 한 50대 남성이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본인을 포함해 2명이 크게 다치고 다른 보호관찰 대상자와 직원 등 1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거주지 이전을 요청했지만 거부되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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