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주말에도 무더위…다음 주 폭염 누그러져

어느덧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함이 느껴지긴 하지만 한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도 서울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서 가시거리가 짧습니다.

안전하게 운전하셔야겠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풍이 불면서 강원 영동에는 오후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3.2도, 춘천 19.9도로 제법 선선하고요.

제주는 26.0도로 47일째 열대야가 연속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 대구 33도로 덥겠고 강릉 30도, 포항 29도로 동해안은 3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한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