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BIS비율 권고기준 미달’ 저축은행 3곳 자본조달계획 접수

입력 2024.09.01 (12:01) 수정 2024.09.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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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권고 기준에 미달한 저축은행 3곳에 대해 금융당국이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상반기 기준 BIS 비율이 권고기준에 미달한 상상인·상상인플러스·라온저축은행에 대해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했습니다.

금감원은 자산 1조 원 이상 저축은행의 경우 BIS 비율을 8% 이상으로, 자산 1조 원 미만은 7% 이상으로 유지하고, 이 밑으로 떨어질 경우 경영개선을 위한 적기시정조치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금감원은 여기에 플러스 3%포인트 버퍼를 더해 권고기준(11%, 10%)을 두고, BIS 비율이 이 기준 아래로 내려갈 경우 비상 시 자본확충 방안·유상증자 계획·재무구조 관리 방안 등을 담은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 1조 원 이상인 상상인·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의 BIS 비율은 각각 10.45%, 9.72%로 권고 기준인 11%를 넘지 못했습니다.

자산 1조 원 미만인 라온저축은행의 6월 말 기준 BIS 비율은 9.01%로 권고 기준인 10%를 밑돌았습니다.

금감원은 상시적으로 자본적정성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BIS 비율이 권고 기준 밑으로 떨어지면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상상인 관계자는 "당사(상상인·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는 손실흡수력 및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430억의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당국 가이드라인에 맞춰 BIS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는 등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자구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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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1 12:01:37
    • 수정2024-09-01 16:14:14
    경제
올해 상반기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권고 기준에 미달한 저축은행 3곳에 대해 금융당국이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상반기 기준 BIS 비율이 권고기준에 미달한 상상인·상상인플러스·라온저축은행에 대해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했습니다.

금감원은 자산 1조 원 이상 저축은행의 경우 BIS 비율을 8% 이상으로, 자산 1조 원 미만은 7% 이상으로 유지하고, 이 밑으로 떨어질 경우 경영개선을 위한 적기시정조치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금감원은 여기에 플러스 3%포인트 버퍼를 더해 권고기준(11%, 10%)을 두고, BIS 비율이 이 기준 아래로 내려갈 경우 비상 시 자본확충 방안·유상증자 계획·재무구조 관리 방안 등을 담은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 1조 원 이상인 상상인·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의 BIS 비율은 각각 10.45%, 9.72%로 권고 기준인 11%를 넘지 못했습니다.

자산 1조 원 미만인 라온저축은행의 6월 말 기준 BIS 비율은 9.01%로 권고 기준인 10%를 밑돌았습니다.

금감원은 상시적으로 자본적정성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BIS 비율이 권고 기준 밑으로 떨어지면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상상인 관계자는 "당사(상상인·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는 손실흡수력 및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430억의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당국 가이드라인에 맞춰 BIS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는 등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자구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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