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민망해”…상의 탈의 늘자 민원 속출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9.02 (07:29) 수정 2024.09.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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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상의 탈의'입니다.

날이 더워서일까요?

공원이나 강가에서 웃옷을 벗고 운동하는 시민들이 많아져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상의 탈의 관련 민원이 매일 열 건 안팎 들어온다고 합니다.

해변이나 수영장도 아닌데 공원 같은 공공장소에서 상반신을 노출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거죠.

일부 시민은 공원엔 아이들도 많은데 민망하다며 자제해 달라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반면 나쁜 의도가 있는 게 아니고 더워서 그런 건데, 상의를 입으라고 강요하는 건 불편하단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운동 중에 상의를 벗었다는 이유만으로 규제하거나 처벌할 근거는 없습니다.

지금 법으론 공공장소에서 엉덩이 같은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할 경우를 처벌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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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2 07: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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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서일까요?

공원이나 강가에서 웃옷을 벗고 운동하는 시민들이 많아져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상의 탈의 관련 민원이 매일 열 건 안팎 들어온다고 합니다.

해변이나 수영장도 아닌데 공원 같은 공공장소에서 상반신을 노출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거죠.

일부 시민은 공원엔 아이들도 많은데 민망하다며 자제해 달라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반면 나쁜 의도가 있는 게 아니고 더워서 그런 건데, 상의를 입으라고 강요하는 건 불편하단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운동 중에 상의를 벗었다는 이유만으로 규제하거나 처벌할 근거는 없습니다.

지금 법으론 공공장소에서 엉덩이 같은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할 경우를 처벌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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