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스파이 훈련’ 의심 벨루가, 사체로 발견

입력 2024.09.02 (10:16) 수정 2024.09.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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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비를 부착한 채로 북유럽 바다에 나타난 흰돌고래, 벨루가가 노르웨이 바다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발디미르'라는 별명으로 불린 이 흰돌고래 사체는 노르웨이 남서쪽 리사비카 앞바다에서 발견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발디미르는 2019년 봄 노르웨이 북부 지역에서 발견될 당시, 액션카메라를 끼울 수 있는 장치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장비'로 표시된 띠를 부착한 상태여서, 러시아 해군으로부터 스파이 훈련을 받은 것으로 의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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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스파이 훈련’ 의심 벨루가, 사체로 발견
    • 입력 2024-09-02 10:16:32
    • 수정2024-09-02 10: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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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비를 부착한 채로 북유럽 바다에 나타난 흰돌고래, 벨루가가 노르웨이 바다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발디미르'라는 별명으로 불린 이 흰돌고래 사체는 노르웨이 남서쪽 리사비카 앞바다에서 발견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발디미르는 2019년 봄 노르웨이 북부 지역에서 발견될 당시, 액션카메라를 끼울 수 있는 장치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장비'로 표시된 띠를 부착한 상태여서, 러시아 해군으로부터 스파이 훈련을 받은 것으로 의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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