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이후 강수량 ‘뚝’…영천댐 등 가뭄 ‘관심’ 단계 진입
입력 2024.09.02 (16:24)
수정 2024.09.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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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난 이후 전국 댐 곳곳에서 강수량 부족에 따른 수위 하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낙동강 권역의 경북 영천댐이 지난달 31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하는 등 현재 전국의 환경부 관할 댐 34개 가운데 2개에 가뭄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7일 가뭄 ‘관심’ 단계가 된 경북 청도군 운문댐의 경우 오는 6일쯤 가뭄 ‘주의’ 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환경부는 전했습니다.
환경부는 영천댐과 운문댐의 수위 하락에 대응해 댐의 각종 용수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조만간 가뭄 ‘관심’ 단계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금강권역 충남 보령댐에 대해선, 금강 물을 보령댐에 보충하는 등 수위 하락에 미리 대비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댐 수위 하락에 대해, 지난 7월 28일 장마 종료 이후 전국 댐 14개 유역의 평균 강우량이 예년 평균의 27%를 밑도는 등 크게 떨어지면서 댐으로 들어오는 물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댐 가뭄이 낙동강수계에서 금강수계까지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전국 댐의 저수와 용수공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가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낙동강 권역의 경북 영천댐이 지난달 31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하는 등 현재 전국의 환경부 관할 댐 34개 가운데 2개에 가뭄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7일 가뭄 ‘관심’ 단계가 된 경북 청도군 운문댐의 경우 오는 6일쯤 가뭄 ‘주의’ 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환경부는 전했습니다.
환경부는 영천댐과 운문댐의 수위 하락에 대응해 댐의 각종 용수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조만간 가뭄 ‘관심’ 단계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금강권역 충남 보령댐에 대해선, 금강 물을 보령댐에 보충하는 등 수위 하락에 미리 대비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댐 수위 하락에 대해, 지난 7월 28일 장마 종료 이후 전국 댐 14개 유역의 평균 강우량이 예년 평균의 27%를 밑도는 등 크게 떨어지면서 댐으로 들어오는 물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댐 가뭄이 낙동강수계에서 금강수계까지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전국 댐의 저수와 용수공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가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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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이후 강수량 ‘뚝’…영천댐 등 가뭄 ‘관심’ 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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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02 16:24:24
- 수정2024-09-03 10:49:52
장마가 끝난 이후 전국 댐 곳곳에서 강수량 부족에 따른 수위 하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낙동강 권역의 경북 영천댐이 지난달 31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하는 등 현재 전국의 환경부 관할 댐 34개 가운데 2개에 가뭄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7일 가뭄 ‘관심’ 단계가 된 경북 청도군 운문댐의 경우 오는 6일쯤 가뭄 ‘주의’ 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환경부는 전했습니다.
환경부는 영천댐과 운문댐의 수위 하락에 대응해 댐의 각종 용수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조만간 가뭄 ‘관심’ 단계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금강권역 충남 보령댐에 대해선, 금강 물을 보령댐에 보충하는 등 수위 하락에 미리 대비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댐 수위 하락에 대해, 지난 7월 28일 장마 종료 이후 전국 댐 14개 유역의 평균 강우량이 예년 평균의 27%를 밑도는 등 크게 떨어지면서 댐으로 들어오는 물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댐 가뭄이 낙동강수계에서 금강수계까지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전국 댐의 저수와 용수공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가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낙동강 권역의 경북 영천댐이 지난달 31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하는 등 현재 전국의 환경부 관할 댐 34개 가운데 2개에 가뭄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7일 가뭄 ‘관심’ 단계가 된 경북 청도군 운문댐의 경우 오는 6일쯤 가뭄 ‘주의’ 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환경부는 전했습니다.
환경부는 영천댐과 운문댐의 수위 하락에 대응해 댐의 각종 용수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조만간 가뭄 ‘관심’ 단계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금강권역 충남 보령댐에 대해선, 금강 물을 보령댐에 보충하는 등 수위 하락에 미리 대비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댐 수위 하락에 대해, 지난 7월 28일 장마 종료 이후 전국 댐 14개 유역의 평균 강우량이 예년 평균의 27%를 밑도는 등 크게 떨어지면서 댐으로 들어오는 물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댐 가뭄이 낙동강수계에서 금강수계까지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전국 댐의 저수와 용수공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가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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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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