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이차전지 폐수 처리 협의체 구성 외

KBS가 지난 7월 연속보도한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업체 폐수 바다 방류와 관련해 포항시가, 처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했습니다.

시 공무원과 방류 반대 주민 대표, 이차전지 관련 교수 등 17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오늘(2일) 시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차전지 폐수 처리기술 현황 등을 확인했습니다.

회의는 앞으로 다섯 차례 열리며 이차전지 폐수로 인한 환경 영향과 대안, 주민 감시 계획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포항시, 추석맞이 지역상품권 10% 할인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일(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350억 원을 10% 할인 판매합니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에서 내일 오전 00시 15분부터, 지류형 상품권과 충전식 카드는 판매대행 금융기관 등에서 영업시간에 구매 또는 충전할 수 있습니다.

개인 할인 구매한도는 월 40만 원까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20만 원까지입니다.

울진군, 추석맞이 지역화폐 한도 증액

울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지역 화폐인 울진사랑카드 한도를 종전의 두 배로 확대합니다.

군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월 최대 50만 원이던 구매 한도를 백만 원으로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매금액의 10%를 지급하던 환급 금액도 두 배로 늘었습니다.

울릉군, 새 상징물 확정

울릉군이 군을 대표할 새로운 상징물을 확정했습니다.

군은, 2003년부터 사용돼 온 상징물이 시대적 흐름이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새 상징물을 개발하게 됐다며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1개 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보완 작업을 거쳐 다음 달 25일 군민의 날에 선포식을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