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남해·통영 해상경계선 공방…헌재 “남해군 관할” 외

입력 2024.09.02 (19:41) 수정 2024.09.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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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욕지도 인근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 허가권을 둘러싼 남해군과 통영시의 해상경계선 분쟁에서 헌법재판소가 사실상 남해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헌재는 남해군이 통영시를 상대로 청구한 해안경계선 권한쟁의 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일본 뇌염’ 매개 모기 활동…“모기 물림 주의해야”

경상남도가 일본 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 활동기를 맞아, 모기 물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 뇌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발열·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과 발작,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일본 뇌염 환자의 80%는 9~10월에 발생했습니다.

통영해경 반윤혁 경장, 심폐소생술로 2명 구해

통영해경 소속 반윤혁 경장은 그제(지난달 31일) 거제시 아주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 뒷좌석 문이 갑자기 열리며 도로에 떨어진 심정지 상태의 1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했습니다.

반 경장은 일주일 전인 지난달 24일에도 물놀이하려 찾은 산청군 한 계곡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조했습니다.

반 경장이 구조한 두 환자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추석 연휴 대비 낚시어선 114척 안전 점검

경상남도가 추석 연휴 낚시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어선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은 경남 낚시어선 114척이며, 안전설비 구비 여부와 상태, 낚시어선 신고 확인증과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를 점검합니다.

경남의 낚시어선은 천백여 척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 달 경남 ‘전국체전’…올림픽 스타 대거 참여

다음 달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에서 열리는 105회 전국체전에 17개 시·도 소속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선수단 2만 8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양궁 김우진, 임시현과 사격 반효진, 김예지, 펜싱 오상욱, 배드민턴 안세영 등 스타 선수들도 참가합니다.

폭염에 경남 단감 ‘햇볕 데임 피해’ 발생

연이은 폭염에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는 경남의 단감에 '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남농협은 진주와 창원에서도 일부 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햇볕 데임 피해는 강한 햇볕을 오래 받아 단감에 반점이 생겨 상품성을 잃게 됩니다.

밀양시, 추석 연휴 KTX 환승 주자창 무료 개방

밀양시가 추석을 맞아 가곡동 KTX 환승 주차장을 무료 개방합니다.

개방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입니다.

밀양시는 앞서 밀양아리랑대축제와 경남 도민체육대회 때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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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남해·통영 해상경계선 공방…헌재 “남해군 관할” 외
    • 입력 2024-09-02 19:41:45
    • 수정2024-09-02 20:20:28
    뉴스7(창원)
통영시 욕지도 인근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 허가권을 둘러싼 남해군과 통영시의 해상경계선 분쟁에서 헌법재판소가 사실상 남해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헌재는 남해군이 통영시를 상대로 청구한 해안경계선 권한쟁의 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일본 뇌염’ 매개 모기 활동…“모기 물림 주의해야”

경상남도가 일본 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 활동기를 맞아, 모기 물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 뇌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발열·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과 발작,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일본 뇌염 환자의 80%는 9~10월에 발생했습니다.

통영해경 반윤혁 경장, 심폐소생술로 2명 구해

통영해경 소속 반윤혁 경장은 그제(지난달 31일) 거제시 아주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 뒷좌석 문이 갑자기 열리며 도로에 떨어진 심정지 상태의 1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했습니다.

반 경장은 일주일 전인 지난달 24일에도 물놀이하려 찾은 산청군 한 계곡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조했습니다.

반 경장이 구조한 두 환자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추석 연휴 대비 낚시어선 114척 안전 점검

경상남도가 추석 연휴 낚시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어선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은 경남 낚시어선 114척이며, 안전설비 구비 여부와 상태, 낚시어선 신고 확인증과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를 점검합니다.

경남의 낚시어선은 천백여 척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 달 경남 ‘전국체전’…올림픽 스타 대거 참여

다음 달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에서 열리는 105회 전국체전에 17개 시·도 소속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선수단 2만 8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양궁 김우진, 임시현과 사격 반효진, 김예지, 펜싱 오상욱, 배드민턴 안세영 등 스타 선수들도 참가합니다.

폭염에 경남 단감 ‘햇볕 데임 피해’ 발생

연이은 폭염에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는 경남의 단감에 '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남농협은 진주와 창원에서도 일부 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햇볕 데임 피해는 강한 햇볕을 오래 받아 단감에 반점이 생겨 상품성을 잃게 됩니다.

밀양시, 추석 연휴 KTX 환승 주자창 무료 개방

밀양시가 추석을 맞아 가곡동 KTX 환승 주차장을 무료 개방합니다.

개방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입니다.

밀양시는 앞서 밀양아리랑대축제와 경남 도민체육대회 때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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