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9.02 (23:52) 수정 2024.09.0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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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속도를 줄이지 못한 마을버스의 연쇄추돌로 여러 명이 다친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초록색 마을버스가 빠른 속도로 앞차를 들이받더니 그대로 밀고 나갑니다.

이어, 신호 대기 중이던 차 넉 대와 오토바이 한 대도 들이받았는데요.

오후 한 시 십 분쯤 서울 봉천동에서 벌어진 사고로, 마을버스와 피해 차량 탑승객 아홉 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칠십 대 버스 기사와 이십 대 임신부 등 여섯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마을버스 기사는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새벽 두 시쯤 울산시 울주군에서 비닐하우스 농막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사십여 분 만에 농막 한 채를 모두 태웠는데요.

혼자 살던 육십 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오전 열 시쯤 충남 홍성에 있는 가축 분뇨처리장에 불이 났습니다.

용접 작업 중에 튄 불티가 분뇨 탱크에 떨어져 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거로 보이는데요.

작업자 세 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오십 분 만에 건물 오백여 제곱미터와 내부 설비 등을 태워 일억 팔천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정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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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2 23:52:26
    • 수정2024-09-02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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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속도를 줄이지 못한 마을버스의 연쇄추돌로 여러 명이 다친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초록색 마을버스가 빠른 속도로 앞차를 들이받더니 그대로 밀고 나갑니다.

이어, 신호 대기 중이던 차 넉 대와 오토바이 한 대도 들이받았는데요.

오후 한 시 십 분쯤 서울 봉천동에서 벌어진 사고로, 마을버스와 피해 차량 탑승객 아홉 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칠십 대 버스 기사와 이십 대 임신부 등 여섯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마을버스 기사는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새벽 두 시쯤 울산시 울주군에서 비닐하우스 농막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사십여 분 만에 농막 한 채를 모두 태웠는데요.

혼자 살던 육십 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오전 열 시쯤 충남 홍성에 있는 가축 분뇨처리장에 불이 났습니다.

용접 작업 중에 튄 불티가 분뇨 탱크에 떨어져 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거로 보이는데요.

작업자 세 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오십 분 만에 건물 오백여 제곱미터와 내부 설비 등을 태워 일억 팔천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정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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