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생산”…영양 여름 딸기 재배 성공
입력 2024.09.03 (19:48)
수정 2024.09.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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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딸기는 보통 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수확하는 저온성 작물인데요.
최근 영양에서는 여름 딸기 재배에 성공하면서 농가의 새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발 4백미터에 자리 잡은 딸기 농장.
하우스 안에 설치된 기다란 화분에 빨간 딸기가 촘촘하게 열렸습니다.
5월 하순부터 10월까지 수확하는 여름 딸기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디지트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딸기 재배가 쉽지 않아 농사를 쉬던 농가로선 이제 1년 내내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배형준/영양군 영양읍 : "재배에 적합한 고랭지 기후라서, 겨울 딸기에 비해 저장성이 우수해 제과점이나 디저트 카페에서 많이 찾고 있습니다."]
더위에 강한 여름 딸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무하와 미하, 고슬 품종입니다.
딸기가 귀한 여름에 생산되다 보니, 킬로그램 당 만원 정도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영양군은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2022년 시범 재배를 시작한 뒤 1년 만에 여름 딸기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5도에서 23도에서 자라는 딸기의 특성상, 고랭지인 영양의 지리적인 특성과 스마트팜 시설이 주효한 겁니다.
시범 재배 성공을 계기로, 앞으로 농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조용완/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 :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여름 딸기 재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재배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해 영양 지역의 새로운 작목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여름 딸기가 농가의 새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딸기는 보통 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수확하는 저온성 작물인데요.
최근 영양에서는 여름 딸기 재배에 성공하면서 농가의 새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발 4백미터에 자리 잡은 딸기 농장.
하우스 안에 설치된 기다란 화분에 빨간 딸기가 촘촘하게 열렸습니다.
5월 하순부터 10월까지 수확하는 여름 딸기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디지트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딸기 재배가 쉽지 않아 농사를 쉬던 농가로선 이제 1년 내내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배형준/영양군 영양읍 : "재배에 적합한 고랭지 기후라서, 겨울 딸기에 비해 저장성이 우수해 제과점이나 디저트 카페에서 많이 찾고 있습니다."]
더위에 강한 여름 딸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무하와 미하, 고슬 품종입니다.
딸기가 귀한 여름에 생산되다 보니, 킬로그램 당 만원 정도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영양군은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2022년 시범 재배를 시작한 뒤 1년 만에 여름 딸기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5도에서 23도에서 자라는 딸기의 특성상, 고랭지인 영양의 지리적인 특성과 스마트팜 시설이 주효한 겁니다.
시범 재배 성공을 계기로, 앞으로 농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조용완/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 :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여름 딸기 재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재배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해 영양 지역의 새로운 작목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여름 딸기가 농가의 새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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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03 20: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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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보통 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수확하는 저온성 작물인데요.
최근 영양에서는 여름 딸기 재배에 성공하면서 농가의 새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발 4백미터에 자리 잡은 딸기 농장.
하우스 안에 설치된 기다란 화분에 빨간 딸기가 촘촘하게 열렸습니다.
5월 하순부터 10월까지 수확하는 여름 딸기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디지트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딸기 재배가 쉽지 않아 농사를 쉬던 농가로선 이제 1년 내내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배형준/영양군 영양읍 : "재배에 적합한 고랭지 기후라서, 겨울 딸기에 비해 저장성이 우수해 제과점이나 디저트 카페에서 많이 찾고 있습니다."]
더위에 강한 여름 딸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무하와 미하, 고슬 품종입니다.
딸기가 귀한 여름에 생산되다 보니, 킬로그램 당 만원 정도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영양군은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2022년 시범 재배를 시작한 뒤 1년 만에 여름 딸기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5도에서 23도에서 자라는 딸기의 특성상, 고랭지인 영양의 지리적인 특성과 스마트팜 시설이 주효한 겁니다.
시범 재배 성공을 계기로, 앞으로 농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조용완/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 :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여름 딸기 재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재배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해 영양 지역의 새로운 작목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여름 딸기가 농가의 새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딸기는 보통 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수확하는 저온성 작물인데요.
최근 영양에서는 여름 딸기 재배에 성공하면서 농가의 새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발 4백미터에 자리 잡은 딸기 농장.
하우스 안에 설치된 기다란 화분에 빨간 딸기가 촘촘하게 열렸습니다.
5월 하순부터 10월까지 수확하는 여름 딸기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디지트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딸기 재배가 쉽지 않아 농사를 쉬던 농가로선 이제 1년 내내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배형준/영양군 영양읍 : "재배에 적합한 고랭지 기후라서, 겨울 딸기에 비해 저장성이 우수해 제과점이나 디저트 카페에서 많이 찾고 있습니다."]
더위에 강한 여름 딸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무하와 미하, 고슬 품종입니다.
딸기가 귀한 여름에 생산되다 보니, 킬로그램 당 만원 정도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영양군은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2022년 시범 재배를 시작한 뒤 1년 만에 여름 딸기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5도에서 23도에서 자라는 딸기의 특성상, 고랭지인 영양의 지리적인 특성과 스마트팜 시설이 주효한 겁니다.
시범 재배 성공을 계기로, 앞으로 농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조용완/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 :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여름 딸기 재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재배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해 영양 지역의 새로운 작목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여름 딸기가 농가의 새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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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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