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 보치아 선수 정호원, 파리패럴림픽 금메달 외

강원도 장애인 체육회 소속 보치아 국가대표 정호원 선수가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정 선수는 한국 시각 오늘(3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보치아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호주 선수를 5대 2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정 선수는 개인 통산 네 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을 땄습니다.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 홍천서 열려

국내 최고 수준의 펜싱대회가 홍천에서 시작됐습니다.

대한펜싱협회는 오늘(3일)부터 이달(9월) 8일까지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2024 펜싱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엽니다.

이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트스 오상욱 선수를 비롯해, 전국 200여 개 팀, 900여 명이 출전합니다.

강원도의회 임시회 개회…“양구 댐 철회 촉구”

강원도의회가 오늘(3일)부터 이달(9월) 12일까지 '제331회 임시회'를 엽니다.

첫날인 오늘(3일)은 5분 자유 발언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왕규 도의원은 환경부의 수입천 댐 건설 계획은 양구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이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감사위, 강원도교육청 종합감사…최근 3년 사업

강원도 감사위원회가 이달(9월) 13일까지 강원도교육청에 대한 종합감사를 합니다.

감사 범위는 최근 3년 동안 실시된 교육청 사업 전반입니다.

감사위는 특히, 교육 예산 사용과 정산 과정에서의 적법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교육청에 대한 감사위의 종합 감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티메프 사태’ 대응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

강원도가 티몬·위메프 대금 지연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3차 신청을 다음 달(10월) 2일까지 접수합니다.

이번 회차의 지원 규모는 10억 원입니다.

지원 여부는 강원도청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을 통해 접수된 '티메프' 사태 피해 현황과 대조해 결정됩니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5,000만 원입니다.

부당 의료기관 신고 포상금 1억 8,800만 원 지급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2024년도 제2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부당 의료비 신고자 8명에게 포상금 총액 1억 8,800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들의 신고로 적발된 9개 기관에서 거짓이나 부당하게 청구한 금액은 21억 원이었습니다.

신고 포상금은 최고 20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