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700억 원대 상환 지연’ 루멘페이먼츠 대표 도피 도운 50대 구속
입력 2024.09.03 (21:18)
수정 2024.09.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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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원대 상환 지연 사태를 일으킨 뒤 도주했다 검거된 루멘페이먼츠 대표 김 모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범인도피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지난 2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에 나타나지 않고 달아난 루멘페이먼츠 대표 김 씨와 함께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차명 휴대전화와 은신처, 차량 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김 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의 은신처에서 검거됐습니다.
김 씨는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허위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담보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인 크로스파이낸스로부터 720억 원 규모의 ‘선 정산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선 정산대출’은 소상공인 등 카드 가맹점이 카드결제 대금을 선정산업체 등으로부터 대출 형태로 지급받고, 정산일에 선정산업체가 지급결제대행사(PG)로부터 대금을 받아 자동 상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신종 수법을 악용한 각종 금융 범죄를 엄단해 서민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금융 사범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원칙을 확실히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범인도피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지난 2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에 나타나지 않고 달아난 루멘페이먼츠 대표 김 씨와 함께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차명 휴대전화와 은신처, 차량 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김 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의 은신처에서 검거됐습니다.
김 씨는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허위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담보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인 크로스파이낸스로부터 720억 원 규모의 ‘선 정산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선 정산대출’은 소상공인 등 카드 가맹점이 카드결제 대금을 선정산업체 등으로부터 대출 형태로 지급받고, 정산일에 선정산업체가 지급결제대행사(PG)로부터 대금을 받아 자동 상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신종 수법을 악용한 각종 금융 범죄를 엄단해 서민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금융 사범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원칙을 확실히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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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700억 원대 상환 지연’ 루멘페이먼츠 대표 도피 도운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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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03 21:18:44
- 수정2024-09-03 22:32:50
700억 원대 상환 지연 사태를 일으킨 뒤 도주했다 검거된 루멘페이먼츠 대표 김 모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범인도피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지난 2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에 나타나지 않고 달아난 루멘페이먼츠 대표 김 씨와 함께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차명 휴대전화와 은신처, 차량 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김 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의 은신처에서 검거됐습니다.
김 씨는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허위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담보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인 크로스파이낸스로부터 720억 원 규모의 ‘선 정산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선 정산대출’은 소상공인 등 카드 가맹점이 카드결제 대금을 선정산업체 등으로부터 대출 형태로 지급받고, 정산일에 선정산업체가 지급결제대행사(PG)로부터 대금을 받아 자동 상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신종 수법을 악용한 각종 금융 범죄를 엄단해 서민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금융 사범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원칙을 확실히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범인도피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지난 2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에 나타나지 않고 달아난 루멘페이먼츠 대표 김 씨와 함께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차명 휴대전화와 은신처, 차량 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김 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의 은신처에서 검거됐습니다.
김 씨는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허위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담보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인 크로스파이낸스로부터 720억 원 규모의 ‘선 정산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선 정산대출’은 소상공인 등 카드 가맹점이 카드결제 대금을 선정산업체 등으로부터 대출 형태로 지급받고, 정산일에 선정산업체가 지급결제대행사(PG)로부터 대금을 받아 자동 상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신종 수법을 악용한 각종 금융 범죄를 엄단해 서민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금융 사범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원칙을 확실히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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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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