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아주대병원 응급실 주1회 진료 제한…정부, 군의관 등 투입

입력 2024.09.04 (09:59) 수정 2024.09.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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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대목동병원이 오늘(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야간 응급실을 제한적으로 운영합니다.

이대목동병원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반까지 신규 응급환자는 받지 않고 기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만 진료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추석 연휴에는 수요일에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고, 연휴 다음 날인 19일 목요일에 야간 진료를 제한합니다.

경기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아주대병원은 내일(5일)부터 매주 목요일 진료 축소에 들어갑니다.

심폐소생술(CPR)이 필요한 성인 환자만 수용할 방침입니다.

앞서 건국대 충주병원은 야간과 주말에 응급실 제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강원대병원과 세종 충남대병원은 성인 야간 진료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다만, 세종 충남대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응급실을 정상 운영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응급실 운영에 차질을 빚는 병원들에 오늘부터 군의관을 투입합니다.

아주대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는 각각 3명을, 충북대병원과 세종 충남대병원에는 각각 2명, 강원대병원에는 5명 등 모두 15명을 배치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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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목동·아주대병원 응급실 주1회 진료 제한…정부, 군의관 등 투입
    • 입력 2024-09-04 09:59:14
    • 수정2024-09-04 10:01:18
    사회
서울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대목동병원이 오늘(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야간 응급실을 제한적으로 운영합니다.

이대목동병원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반까지 신규 응급환자는 받지 않고 기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만 진료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추석 연휴에는 수요일에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고, 연휴 다음 날인 19일 목요일에 야간 진료를 제한합니다.

경기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아주대병원은 내일(5일)부터 매주 목요일 진료 축소에 들어갑니다.

심폐소생술(CPR)이 필요한 성인 환자만 수용할 방침입니다.

앞서 건국대 충주병원은 야간과 주말에 응급실 제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강원대병원과 세종 충남대병원은 성인 야간 진료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다만, 세종 충남대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응급실을 정상 운영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응급실 운영에 차질을 빚는 병원들에 오늘부터 군의관을 투입합니다.

아주대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는 각각 3명을, 충북대병원과 세종 충남대병원에는 각각 2명, 강원대병원에는 5명 등 모두 15명을 배치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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