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공동성명…“8.15 통일 독트린 지지”

윤석열 대통령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8.15 통일 독트린'의 목표에 대한 지지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러북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고 북한 내 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정상은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고위급 대화도 활성화하기로 합의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