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허경영 ‘사기 등 혐의’ 관련 ‘하늘궁’ 압수수색
입력 2024.09.05 (11:37)
수정 2024.09.05 (17: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사기 등의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종교시설 하늘궁을 오늘 오전부터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오늘(5일) 오전 10시 40분쯤부터 허경영 명예대표와 그 관계자들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수사관 23명을 투입해 하늘궁과 영성센터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하늘궁의 일부 신도들은 자신들에게 영성상품 등을 원가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판매했다며 허 명예대표를 고소했습니다.
이 신도들은 자신들의 피해 금액이 수십 억 원 대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정치자금법 위반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에는 사기 및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허 대표에 대한 전 신도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4월 허 대표의 '신도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하늘궁을 압수수색했고, 허 대표는 지난 7월까지 세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허 대표측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면담 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영적 에너지를 주는 것"이라고 반박해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허 대표는 이같은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오늘(5일) 오전 10시 40분쯤부터 허경영 명예대표와 그 관계자들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수사관 23명을 투입해 하늘궁과 영성센터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하늘궁의 일부 신도들은 자신들에게 영성상품 등을 원가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판매했다며 허 명예대표를 고소했습니다.
이 신도들은 자신들의 피해 금액이 수십 억 원 대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정치자금법 위반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에는 사기 및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허 대표에 대한 전 신도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4월 허 대표의 '신도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하늘궁을 압수수색했고, 허 대표는 지난 7월까지 세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허 대표측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면담 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영적 에너지를 주는 것"이라고 반박해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허 대표는 이같은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단독] 경찰, 허경영 ‘사기 등 혐의’ 관련 ‘하늘궁’ 압수수색
-
- 입력 2024-09-05 11:37:53
- 수정2024-09-05 17:28:20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사기 등의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종교시설 하늘궁을 오늘 오전부터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오늘(5일) 오전 10시 40분쯤부터 허경영 명예대표와 그 관계자들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수사관 23명을 투입해 하늘궁과 영성센터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하늘궁의 일부 신도들은 자신들에게 영성상품 등을 원가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판매했다며 허 명예대표를 고소했습니다.
이 신도들은 자신들의 피해 금액이 수십 억 원 대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정치자금법 위반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에는 사기 및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허 대표에 대한 전 신도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4월 허 대표의 '신도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하늘궁을 압수수색했고, 허 대표는 지난 7월까지 세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허 대표측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면담 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영적 에너지를 주는 것"이라고 반박해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허 대표는 이같은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오늘(5일) 오전 10시 40분쯤부터 허경영 명예대표와 그 관계자들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수사관 23명을 투입해 하늘궁과 영성센터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하늘궁의 일부 신도들은 자신들에게 영성상품 등을 원가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판매했다며 허 명예대표를 고소했습니다.
이 신도들은 자신들의 피해 금액이 수십 억 원 대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정치자금법 위반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에는 사기 및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허 대표에 대한 전 신도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4월 허 대표의 '신도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하늘궁을 압수수색했고, 허 대표는 지난 7월까지 세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허 대표측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면담 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영적 에너지를 주는 것"이라고 반박해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허 대표는 이같은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
-
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배지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