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자리 창출’ 100개 기업 선정…“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어”
입력 2024.09.05 (14:59)
수정 2024.09.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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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둔 기업 100곳과 유공자 120명이 선정됐습니다. 올해 선정된 100개 기업의 고용증가율은 12.4%에 달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5일) 서울 영등포구 CCMM 빌딩에서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개사 대표, 일자리창출 유공자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정부 포상을 수여해 왔습니다.
올해 선정된 100개 기업의 고용증가율은 12.4%, 고용증가량은 110.6명으로 같은 기간 20인 이상 전체 사업장의 평균 고용증가율 2.8%, 고용증가량 3.0명에 비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반면, 이직률은 1.2%로 전체 사업장 4.0%에 비해 훨씬 낮게 나타났습니다.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신세계아이앤씨의 경우, 2021년부터 4년 연속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2022년 1263.2명에서 2023년 1,470.8명으로 고용량은 144.6명(11.4%) 증가했습니다.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사원급 임금을 평균 13% 인상하고 수습기간에도 임금을 100% 지급했고,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청년 채용 비중을 70% 이상으로 유지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방산제조업체인 LIG넥스원은 수출 호조와 신규사업 확대로 채용을 크게 늘렸습니다. 2022년 3,628.9명에서 2023년 4,167.3명으로 고용량이 538.3명(14.8%) 늘었습니다.
특히, 제대 군인을 적극 채용하고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자회사로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에스포항병원은 출산·육아 문제로 인한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야간 근무 직원을 위한 24시간 직장어린이집, 초등 자녀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결혼과 출산을 장려했습니다.
사내 결혼 시 100만 원,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시 최대 500만 원의 포상금 등을 지급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훈장 5점, 포장 7점, 대통령표창 34점 등 120점이 수여됐는데, 최고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경창산업 손일호 대표이사, 토비스 하희조 대표이사가 받았습니다.
김 장관은 수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든다”며 “정부는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동 개혁과 규제혁신을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5일) 서울 영등포구 CCMM 빌딩에서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개사 대표, 일자리창출 유공자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정부 포상을 수여해 왔습니다.
올해 선정된 100개 기업의 고용증가율은 12.4%, 고용증가량은 110.6명으로 같은 기간 20인 이상 전체 사업장의 평균 고용증가율 2.8%, 고용증가량 3.0명에 비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반면, 이직률은 1.2%로 전체 사업장 4.0%에 비해 훨씬 낮게 나타났습니다.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신세계아이앤씨의 경우, 2021년부터 4년 연속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2022년 1263.2명에서 2023년 1,470.8명으로 고용량은 144.6명(11.4%) 증가했습니다.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사원급 임금을 평균 13% 인상하고 수습기간에도 임금을 100% 지급했고,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청년 채용 비중을 70% 이상으로 유지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방산제조업체인 LIG넥스원은 수출 호조와 신규사업 확대로 채용을 크게 늘렸습니다. 2022년 3,628.9명에서 2023년 4,167.3명으로 고용량이 538.3명(14.8%) 늘었습니다.
특히, 제대 군인을 적극 채용하고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자회사로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에스포항병원은 출산·육아 문제로 인한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야간 근무 직원을 위한 24시간 직장어린이집, 초등 자녀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결혼과 출산을 장려했습니다.
사내 결혼 시 100만 원,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시 최대 500만 원의 포상금 등을 지급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훈장 5점, 포장 7점, 대통령표창 34점 등 120점이 수여됐는데, 최고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경창산업 손일호 대표이사, 토비스 하희조 대표이사가 받았습니다.
김 장관은 수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든다”며 “정부는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동 개혁과 규제혁신을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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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일자리 창출’ 100개 기업 선정…“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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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둔 기업 100곳과 유공자 120명이 선정됐습니다. 올해 선정된 100개 기업의 고용증가율은 12.4%에 달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5일) 서울 영등포구 CCMM 빌딩에서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개사 대표, 일자리창출 유공자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정부 포상을 수여해 왔습니다.
올해 선정된 100개 기업의 고용증가율은 12.4%, 고용증가량은 110.6명으로 같은 기간 20인 이상 전체 사업장의 평균 고용증가율 2.8%, 고용증가량 3.0명에 비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반면, 이직률은 1.2%로 전체 사업장 4.0%에 비해 훨씬 낮게 나타났습니다.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신세계아이앤씨의 경우, 2021년부터 4년 연속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2022년 1263.2명에서 2023년 1,470.8명으로 고용량은 144.6명(11.4%) 증가했습니다.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사원급 임금을 평균 13% 인상하고 수습기간에도 임금을 100% 지급했고,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청년 채용 비중을 70% 이상으로 유지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방산제조업체인 LIG넥스원은 수출 호조와 신규사업 확대로 채용을 크게 늘렸습니다. 2022년 3,628.9명에서 2023년 4,167.3명으로 고용량이 538.3명(14.8%) 늘었습니다.
특히, 제대 군인을 적극 채용하고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자회사로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에스포항병원은 출산·육아 문제로 인한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야간 근무 직원을 위한 24시간 직장어린이집, 초등 자녀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결혼과 출산을 장려했습니다.
사내 결혼 시 100만 원,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시 최대 500만 원의 포상금 등을 지급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훈장 5점, 포장 7점, 대통령표창 34점 등 120점이 수여됐는데, 최고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경창산업 손일호 대표이사, 토비스 하희조 대표이사가 받았습니다.
김 장관은 수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든다”며 “정부는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동 개혁과 규제혁신을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5일) 서울 영등포구 CCMM 빌딩에서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개사 대표, 일자리창출 유공자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정부 포상을 수여해 왔습니다.
올해 선정된 100개 기업의 고용증가율은 12.4%, 고용증가량은 110.6명으로 같은 기간 20인 이상 전체 사업장의 평균 고용증가율 2.8%, 고용증가량 3.0명에 비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반면, 이직률은 1.2%로 전체 사업장 4.0%에 비해 훨씬 낮게 나타났습니다.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신세계아이앤씨의 경우, 2021년부터 4년 연속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2022년 1263.2명에서 2023년 1,470.8명으로 고용량은 144.6명(11.4%) 증가했습니다.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사원급 임금을 평균 13% 인상하고 수습기간에도 임금을 100% 지급했고,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청년 채용 비중을 70% 이상으로 유지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방산제조업체인 LIG넥스원은 수출 호조와 신규사업 확대로 채용을 크게 늘렸습니다. 2022년 3,628.9명에서 2023년 4,167.3명으로 고용량이 538.3명(14.8%) 늘었습니다.
특히, 제대 군인을 적극 채용하고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자회사로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에스포항병원은 출산·육아 문제로 인한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야간 근무 직원을 위한 24시간 직장어린이집, 초등 자녀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결혼과 출산을 장려했습니다.
사내 결혼 시 100만 원,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시 최대 500만 원의 포상금 등을 지급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훈장 5점, 포장 7점, 대통령표창 34점 등 120점이 수여됐는데, 최고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경창산업 손일호 대표이사, 토비스 하희조 대표이사가 받았습니다.
김 장관은 수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든다”며 “정부는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동 개혁과 규제혁신을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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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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