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산호초 낙서에 ‘스쿠버다이빙 명소’ 폐쇄

입력 2024.09.05 (17:18) 수정 2024.09.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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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의 성지'로 알려진 필리핀 관광지 보홀의 유명 다이빙 장소가 한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산호초 낙서로 인해 일시 폐쇄됐습니다.

현지 일간지 등에 따르면 보홀주 팡라오시는 지난 2일부터 유명 스쿠버다이빙 포인트인 버진아일랜드에서 해양 레저활동을 금지했습니다.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 등은 지난달 31일 낙서를 확인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는데, 최소 13개에 이르는 낙서의 상당수는 한국인 관광객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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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5 17:18:45
    • 수정2024-09-05 17: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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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의 성지'로 알려진 필리핀 관광지 보홀의 유명 다이빙 장소가 한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산호초 낙서로 인해 일시 폐쇄됐습니다.

현지 일간지 등에 따르면 보홀주 팡라오시는 지난 2일부터 유명 스쿠버다이빙 포인트인 버진아일랜드에서 해양 레저활동을 금지했습니다.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 등은 지난달 31일 낙서를 확인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는데, 최소 13개에 이르는 낙서의 상당수는 한국인 관광객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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