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이 어린이집까지” 성심당, 어린이집 건축 화제 [이런뉴스]

입력 2024.09.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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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토종 빵집 브랜드 '성심당'이 직원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건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심당은 지난해 하반기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대전 중구 대흥동 본점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신축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이 건물의 2층과 3층은 성심당 남녀 직원들의 자녀를 돌보는 어린이집과 직원 휴게공간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행 영유아보호법상 상시 여성 근로자 300인 이상 또는 근로자 50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사업주가 직장어린이집을 의무로 설치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심당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조사 당시 지점별로 상시 근로자 수를 산정한 결과,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분류돼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알려지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성심당을 칭찬하는 댓글이 줄줄이 달리고 있습니다.

성심당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도보다 50% 넘게 증가한 천 243억 원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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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5 17: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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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토종 빵집 브랜드 '성심당'이 직원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건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심당은 지난해 하반기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대전 중구 대흥동 본점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신축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이 건물의 2층과 3층은 성심당 남녀 직원들의 자녀를 돌보는 어린이집과 직원 휴게공간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행 영유아보호법상 상시 여성 근로자 300인 이상 또는 근로자 50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사업주가 직장어린이집을 의무로 설치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심당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조사 당시 지점별로 상시 근로자 수를 산정한 결과,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분류돼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알려지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성심당을 칭찬하는 댓글이 줄줄이 달리고 있습니다.

성심당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도보다 50% 넘게 증가한 천 243억 원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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