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고가 가방’ 수사심의위 D-1…‘직무 관련성’ 쟁점
입력 2024.09.05 (19:22)
수정 2024.09.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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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고가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내일 열립니다.
앞서 검찰 수사팀은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검찰총장에게 보고했는데, 사회 각계 전문가 15명의 판단은 다를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의 고가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내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무혐의 결론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수사심의위원회 회부를 결정한 지 두 주 만입니다.
[이원석/검찰총장/지난달 26일 : "소모적인 논란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검찰 외부의 의견까지 들어서 공정하게 사건을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회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수심위는 내일 오후 2시부터 대검찰청에서 김 여사에 대해 제기된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등 6개 혐의를 심의합니다.
핵심 쟁점은 김 여사가 고가 가방 등을 받은 것이 배우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로 앞선 검찰 수사에서도 최대 쟁점이었습니다.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선물을 제공한 의도 역시 주요 쟁점입니다.
검찰 수사팀은 최 목사의 선물들이 김 여사와의 만남을 위한 수단이었다고 판단했지만, 최 목사는 "선물은 청탁을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재영/목사/오늘 : "미국 민간 외교사절단 행사에 만나줄 것을 요청하는 청탁, 김창준 전 미국 하원 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 청탁…."]
수심위의 권고안은 내일 저녁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다만 수심위의 권고를 검찰이 따라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이와 별개로 최 목사가 요청한 수심위는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가 오는 9일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소집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이태희
이른바 '고가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내일 열립니다.
앞서 검찰 수사팀은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검찰총장에게 보고했는데, 사회 각계 전문가 15명의 판단은 다를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의 고가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내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무혐의 결론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수사심의위원회 회부를 결정한 지 두 주 만입니다.
[이원석/검찰총장/지난달 26일 : "소모적인 논란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검찰 외부의 의견까지 들어서 공정하게 사건을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회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수심위는 내일 오후 2시부터 대검찰청에서 김 여사에 대해 제기된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등 6개 혐의를 심의합니다.
핵심 쟁점은 김 여사가 고가 가방 등을 받은 것이 배우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로 앞선 검찰 수사에서도 최대 쟁점이었습니다.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선물을 제공한 의도 역시 주요 쟁점입니다.
검찰 수사팀은 최 목사의 선물들이 김 여사와의 만남을 위한 수단이었다고 판단했지만, 최 목사는 "선물은 청탁을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재영/목사/오늘 : "미국 민간 외교사절단 행사에 만나줄 것을 요청하는 청탁, 김창준 전 미국 하원 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 청탁…."]
수심위의 권고안은 내일 저녁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다만 수심위의 권고를 검찰이 따라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이와 별개로 최 목사가 요청한 수심위는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가 오는 9일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소집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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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05 19: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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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가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내일 열립니다.
앞서 검찰 수사팀은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검찰총장에게 보고했는데, 사회 각계 전문가 15명의 판단은 다를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의 고가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내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무혐의 결론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수사심의위원회 회부를 결정한 지 두 주 만입니다.
[이원석/검찰총장/지난달 26일 : "소모적인 논란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검찰 외부의 의견까지 들어서 공정하게 사건을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회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수심위는 내일 오후 2시부터 대검찰청에서 김 여사에 대해 제기된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등 6개 혐의를 심의합니다.
핵심 쟁점은 김 여사가 고가 가방 등을 받은 것이 배우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로 앞선 검찰 수사에서도 최대 쟁점이었습니다.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선물을 제공한 의도 역시 주요 쟁점입니다.
검찰 수사팀은 최 목사의 선물들이 김 여사와의 만남을 위한 수단이었다고 판단했지만, 최 목사는 "선물은 청탁을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재영/목사/오늘 : "미국 민간 외교사절단 행사에 만나줄 것을 요청하는 청탁, 김창준 전 미국 하원 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 청탁…."]
수심위의 권고안은 내일 저녁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다만 수심위의 권고를 검찰이 따라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이와 별개로 최 목사가 요청한 수심위는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가 오는 9일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소집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이태희
이른바 '고가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내일 열립니다.
앞서 검찰 수사팀은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검찰총장에게 보고했는데, 사회 각계 전문가 15명의 판단은 다를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의 고가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내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무혐의 결론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수사심의위원회 회부를 결정한 지 두 주 만입니다.
[이원석/검찰총장/지난달 26일 : "소모적인 논란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검찰 외부의 의견까지 들어서 공정하게 사건을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회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수심위는 내일 오후 2시부터 대검찰청에서 김 여사에 대해 제기된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등 6개 혐의를 심의합니다.
핵심 쟁점은 김 여사가 고가 가방 등을 받은 것이 배우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로 앞선 검찰 수사에서도 최대 쟁점이었습니다.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선물을 제공한 의도 역시 주요 쟁점입니다.
검찰 수사팀은 최 목사의 선물들이 김 여사와의 만남을 위한 수단이었다고 판단했지만, 최 목사는 "선물은 청탁을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재영/목사/오늘 : "미국 민간 외교사절단 행사에 만나줄 것을 요청하는 청탁, 김창준 전 미국 하원 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 청탁…."]
수심위의 권고안은 내일 저녁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다만 수심위의 권고를 검찰이 따라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이와 별개로 최 목사가 요청한 수심위는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가 오는 9일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소집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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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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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ab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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