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도, ‘탄소중립 선도 도시’ 1차 대상지 선정 외

입력 2024.09.05 (20:11) 수정 2024.09.05 (2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도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1차 대상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는 탄소중립 계획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를 말하며 지난해 광역단체로는 유일하게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고 84개 지역 가운데 13개 1차 대상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에너지 전환과 탄소흡수원 조성,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10년…이용 실적 회복세

제주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안심수학여행 서비스가 10년을 맞은 가운데 이용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730여 학교, 13만 명의 학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신청했고 4백여 학교가 추가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천90여 학교, 18만 6천여 명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이 서비스는 수학여행단이 이용하는 제주지역 식당과 숙박업소 등을 사전 점검하는 것으로, 2014년에 시작해 해마다 천여 개 학교, 20만 명 넘는 학생이 이용했는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이용 실적이 뚝 떨어졌습니다.

8월 제주 소비자물가 1.6% 증가…상승폭 둔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1.5% 이후 줄곧 2%대 상승률을 보인 뒤 1년 1개월 만입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서비스가 1.9%, 농축수산물이 1.7% 각각 상승했고, 전기와 가스, 수도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제주 현무암, ‘섬유 소재’ 만드는 방안 논의

제주를 대표하는 현무암을 섬유 소재로 만드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JDC는 오늘 독일 등 해외 기업들을 초청해 현무암을 섬유 산업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현무암 섬유가 환경친화적인 데다 높은 내열성과 강도, 저렴한 가격이란 장점을 지닌다고 평가했습니다.

JDC는 앞으로 해외 연구소에 제주 현무암 20톤을 보내 상품성 가치 등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 단신] 제주도, ‘탄소중립 선도 도시’ 1차 대상지 선정 외
    • 입력 2024-09-05 20:11:34
    • 수정2024-09-05 20:41:03
    뉴스7(제주)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도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1차 대상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는 탄소중립 계획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를 말하며 지난해 광역단체로는 유일하게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고 84개 지역 가운데 13개 1차 대상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에너지 전환과 탄소흡수원 조성,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10년…이용 실적 회복세

제주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안심수학여행 서비스가 10년을 맞은 가운데 이용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730여 학교, 13만 명의 학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신청했고 4백여 학교가 추가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천90여 학교, 18만 6천여 명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이 서비스는 수학여행단이 이용하는 제주지역 식당과 숙박업소 등을 사전 점검하는 것으로, 2014년에 시작해 해마다 천여 개 학교, 20만 명 넘는 학생이 이용했는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이용 실적이 뚝 떨어졌습니다.

8월 제주 소비자물가 1.6% 증가…상승폭 둔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1.5% 이후 줄곧 2%대 상승률을 보인 뒤 1년 1개월 만입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서비스가 1.9%, 농축수산물이 1.7% 각각 상승했고, 전기와 가스, 수도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제주 현무암, ‘섬유 소재’ 만드는 방안 논의

제주를 대표하는 현무암을 섬유 소재로 만드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JDC는 오늘 독일 등 해외 기업들을 초청해 현무암을 섬유 산업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현무암 섬유가 환경친화적인 데다 높은 내열성과 강도, 저렴한 가격이란 장점을 지닌다고 평가했습니다.

JDC는 앞으로 해외 연구소에 제주 현무암 20톤을 보내 상품성 가치 등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