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퀴어축제 주최 측에 장소 변경 요구

입력 2024.09.05 (21:46) 수정 2024.09.05 (2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28일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릴 예정인 대구 퀴어문화축제가 시민에게 극심한 교통 불편을 초래한다며 주최 측에 집회 장소를 변경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찰도 이와 관련해 총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와 인도 일부를 축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집회 제한 통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퀴어축제 조직위는 장소 변경 계획은 없다면서 1개 차로만 사용하면 축제 진행이 불가능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구시, 퀴어축제 주최 측에 장소 변경 요구
    • 입력 2024-09-05 21:46:43
    • 수정2024-09-05 21:53:39
    뉴스9(대구)
대구시는 오는 28일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릴 예정인 대구 퀴어문화축제가 시민에게 극심한 교통 불편을 초래한다며 주최 측에 집회 장소를 변경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찰도 이와 관련해 총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와 인도 일부를 축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집회 제한 통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퀴어축제 조직위는 장소 변경 계획은 없다면서 1개 차로만 사용하면 축제 진행이 불가능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