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조류 경보 ‘관심’ 단계 발령

전북지방환경청은 최근 옥정호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밀리리터 당 3천에서 6천까지 측정돼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환경청은 지난 장마 때 영양 물질이 다량 유입된 뒤 한 달 넘는 폭염 등의 영향으로 조류 번식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물 순환과 정수 처리를 강화하고 상류 오염원에 대한 지도 점검을 늘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