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러시아 스파이’ 의심 받던 흰돌고래, 사인은 총상?

입력 2024.09.06 (06:53) 수정 2024.09.06 (06: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 스파이'로 의심받다가 지난달 노르웨이 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산 흰돌고래 '발디미르'.

최근 발디미르의 사인이 여러 발의 총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노르웨이 동물보호단체 '노아'와 비정부기구 '원웨일'은 발디미르 사체 곳곳에서 총상이 발견됐다며 범죄 행위가 의심되는 만큼 경찰이 신속히 수사에 나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현재 발디미르의 사체는 부검을 위해 노르웨이 수의학 연구소로 옮겨진 상태이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3주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년 노르웨이 북부 해역에서 처음 발견된 발디미르는 당시 액션캠을 끼울 수 있는 받침대와 수상한 장비를 몸에 차고 있어 러시아 해군의 스파이 훈련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SNS] ‘러시아 스파이’ 의심 받던 흰돌고래, 사인은 총상?
    • 입력 2024-09-06 06:53:09
    • 수정2024-09-06 06:58:41
    뉴스광장 1부
'러시아 스파이'로 의심받다가 지난달 노르웨이 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산 흰돌고래 '발디미르'.

최근 발디미르의 사인이 여러 발의 총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노르웨이 동물보호단체 '노아'와 비정부기구 '원웨일'은 발디미르 사체 곳곳에서 총상이 발견됐다며 범죄 행위가 의심되는 만큼 경찰이 신속히 수사에 나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현재 발디미르의 사체는 부검을 위해 노르웨이 수의학 연구소로 옮겨진 상태이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3주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년 노르웨이 북부 해역에서 처음 발견된 발디미르는 당시 액션캠을 끼울 수 있는 받침대와 수상한 장비를 몸에 차고 있어 러시아 해군의 스파이 훈련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