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한낮 33도 무더위…주말까지 소나기 오락가락

더위가 누그러질 듯 누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어제는 폭염 특보 지역이 확대됐습니다.

현재 나주와 완도, 함평 등 전남의 1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당분간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무덥겠습니다.

주말까지 구름이 대체로 많은 가운에 소나기도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우선 오늘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이라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 새벽까지 전남 동부에 5~60mm, 광주와 전남 서부에 5~40mm 고요,

내일 오전부터 오후에는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5~40mm, 모레는 전남 동부 지역에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광주가 25도 안팎으로 오늘은 다시 열대야도 나타났습니다.

한낮 기온은 31도, 장성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31도, 광양 33도로 매우 덥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31도, 강진과 완도 33도로 어제와는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낮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30도~3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일요일부터 조금 더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