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인당 개인소득 2,248만 원…전국 3번째로 낮아

제주지역 1인당 개인소득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소득 자료를 보면 제주지역 1인당 개인소득은 2,248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2,497만 원을 10% 밑돌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북과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적었습니다.

개인소득은 가계가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으로 가계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또, 거주지역 안팎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뜻하는 지역총소득은 1인당 3,686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4,559만 원에 크게 못 미쳤는데, 서울은 6,378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