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단열재 공장서 화재…1명 화상·22명 대피
입력 2024.09.07 (11:19)
수정 2024.09.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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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전 10시 15분쯤 충남 천안시 성남면의 한 단열재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직원인 4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작업 중이던 직원 2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발포 고무 보온재를 만드는 공장이어서 화재 직후부터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차량 등 49대와 헬기 2대, 인력 20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화재 발생 2시간 반 만인 오후 12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5시간 만인 오후 3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화재가 난 공장은 독일의 다국적 기업 아마쎌(Armacell GmbH)의 한국 법인인 아마쎌코리아 공장으로, 면적이 4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데다 유독 가스가 많이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오전 11시쯤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발송해 외출 자제와 실내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호영 제공]
이 불로 공장 직원인 4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작업 중이던 직원 2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발포 고무 보온재를 만드는 공장이어서 화재 직후부터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차량 등 49대와 헬기 2대, 인력 20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화재 발생 2시간 반 만인 오후 12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5시간 만인 오후 3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화재가 난 공장은 독일의 다국적 기업 아마쎌(Armacell GmbH)의 한국 법인인 아마쎌코리아 공장으로, 면적이 4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데다 유독 가스가 많이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오전 11시쯤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발송해 외출 자제와 실내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호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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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 단열재 공장서 화재…1명 화상·22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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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07 11:19:36
- 수정2024-09-07 16:37:52
오늘(7일) 오전 10시 15분쯤 충남 천안시 성남면의 한 단열재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직원인 4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작업 중이던 직원 2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발포 고무 보온재를 만드는 공장이어서 화재 직후부터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차량 등 49대와 헬기 2대, 인력 20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화재 발생 2시간 반 만인 오후 12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5시간 만인 오후 3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화재가 난 공장은 독일의 다국적 기업 아마쎌(Armacell GmbH)의 한국 법인인 아마쎌코리아 공장으로, 면적이 4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데다 유독 가스가 많이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오전 11시쯤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발송해 외출 자제와 실내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호영 제공]
이 불로 공장 직원인 4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작업 중이던 직원 2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발포 고무 보온재를 만드는 공장이어서 화재 직후부터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차량 등 49대와 헬기 2대, 인력 20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화재 발생 2시간 반 만인 오후 12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5시간 만인 오후 3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화재가 난 공장은 독일의 다국적 기업 아마쎌(Armacell GmbH)의 한국 법인인 아마쎌코리아 공장으로, 면적이 4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데다 유독 가스가 많이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오전 11시쯤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발송해 외출 자제와 실내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호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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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오 기자 yangmi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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