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리를 더 크게…‘소리 풍경 체험 장비’로 듣는 울산
입력 2024.09.09 (09:49)
수정 2024.09.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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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는 아침과 밤이면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죠.
울산 동구에서 파도 소리, 바람 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를 더 크게 듣는 '소리 풍경 체험 장비'를 이용한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옥천 기자가 함께 체험해 봤습니다.
[리포트]
새파란 하늘 아래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고, 돌 위에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가 귀를 간지럽힙니다.
그 아래로 바다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손에는 마이크가 쥐어져 있고, 머리에는 헤드셋을 끼고 있습니다.
소리 풍경 체험 장비를 이용해 자연의 소리를 더 크게 듣는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입니다.
실제로 바다에 장비를 가까이 대보니 파도 소리와 갈매기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시민들도 자연의 소리를 새삼스레 다시 듣게 됐다고 말합니다.
[이은정/울산 동구 : "저희가 바닷소리를 자세히 듣지 못하고 살잖아요 사실은. 멀리서만 듣는 소린데, 여기 와서 기계를 통해서 들으니까 너무 크게 잘 들렸고요. 갈매기 소리도 훨씬 더 아름답게 들렸던 것 같고…."]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은 울산 동구의 해안가를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슬도에서 출발해 대나무 숲을 거쳐 일산해수욕장까지 걷는데, 아름다운 풍경에 멋진 소리까지 얹으니 감동은 배가 됩니다.
[최선자/울산 동구 : "대나무 소리가 바다 파도 소리와 어울려서, 사각사각 마디 소리도 들리는 것 같고…."]
풍경을 눈으로 담고, 귀로도 느낄 수 있는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이제는 아침과 밤이면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죠.
울산 동구에서 파도 소리, 바람 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를 더 크게 듣는 '소리 풍경 체험 장비'를 이용한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옥천 기자가 함께 체험해 봤습니다.
[리포트]
새파란 하늘 아래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고, 돌 위에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가 귀를 간지럽힙니다.
그 아래로 바다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손에는 마이크가 쥐어져 있고, 머리에는 헤드셋을 끼고 있습니다.
소리 풍경 체험 장비를 이용해 자연의 소리를 더 크게 듣는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입니다.
실제로 바다에 장비를 가까이 대보니 파도 소리와 갈매기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시민들도 자연의 소리를 새삼스레 다시 듣게 됐다고 말합니다.
[이은정/울산 동구 : "저희가 바닷소리를 자세히 듣지 못하고 살잖아요 사실은. 멀리서만 듣는 소린데, 여기 와서 기계를 통해서 들으니까 너무 크게 잘 들렸고요. 갈매기 소리도 훨씬 더 아름답게 들렸던 것 같고…."]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은 울산 동구의 해안가를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슬도에서 출발해 대나무 숲을 거쳐 일산해수욕장까지 걷는데, 아름다운 풍경에 멋진 소리까지 얹으니 감동은 배가 됩니다.
[최선자/울산 동구 : "대나무 소리가 바다 파도 소리와 어울려서, 사각사각 마디 소리도 들리는 것 같고…."]
풍경을 눈으로 담고, 귀로도 느낄 수 있는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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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침과 밤이면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죠.
울산 동구에서 파도 소리, 바람 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를 더 크게 듣는 '소리 풍경 체험 장비'를 이용한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옥천 기자가 함께 체험해 봤습니다.
[리포트]
새파란 하늘 아래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고, 돌 위에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가 귀를 간지럽힙니다.
그 아래로 바다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손에는 마이크가 쥐어져 있고, 머리에는 헤드셋을 끼고 있습니다.
소리 풍경 체험 장비를 이용해 자연의 소리를 더 크게 듣는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입니다.
실제로 바다에 장비를 가까이 대보니 파도 소리와 갈매기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시민들도 자연의 소리를 새삼스레 다시 듣게 됐다고 말합니다.
[이은정/울산 동구 : "저희가 바닷소리를 자세히 듣지 못하고 살잖아요 사실은. 멀리서만 듣는 소린데, 여기 와서 기계를 통해서 들으니까 너무 크게 잘 들렸고요. 갈매기 소리도 훨씬 더 아름답게 들렸던 것 같고…."]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은 울산 동구의 해안가를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슬도에서 출발해 대나무 숲을 거쳐 일산해수욕장까지 걷는데, 아름다운 풍경에 멋진 소리까지 얹으니 감동은 배가 됩니다.
[최선자/울산 동구 : "대나무 소리가 바다 파도 소리와 어울려서, 사각사각 마디 소리도 들리는 것 같고…."]
풍경을 눈으로 담고, 귀로도 느낄 수 있는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이제는 아침과 밤이면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죠.
울산 동구에서 파도 소리, 바람 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를 더 크게 듣는 '소리 풍경 체험 장비'를 이용한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옥천 기자가 함께 체험해 봤습니다.
[리포트]
새파란 하늘 아래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고, 돌 위에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가 귀를 간지럽힙니다.
그 아래로 바다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손에는 마이크가 쥐어져 있고, 머리에는 헤드셋을 끼고 있습니다.
소리 풍경 체험 장비를 이용해 자연의 소리를 더 크게 듣는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입니다.
실제로 바다에 장비를 가까이 대보니 파도 소리와 갈매기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시민들도 자연의 소리를 새삼스레 다시 듣게 됐다고 말합니다.
[이은정/울산 동구 : "저희가 바닷소리를 자세히 듣지 못하고 살잖아요 사실은. 멀리서만 듣는 소린데, 여기 와서 기계를 통해서 들으니까 너무 크게 잘 들렸고요. 갈매기 소리도 훨씬 더 아름답게 들렸던 것 같고…."]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은 울산 동구의 해안가를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슬도에서 출발해 대나무 숲을 거쳐 일산해수욕장까지 걷는데, 아름다운 풍경에 멋진 소리까지 얹으니 감동은 배가 됩니다.
[최선자/울산 동구 : "대나무 소리가 바다 파도 소리와 어울려서, 사각사각 마디 소리도 들리는 것 같고…."]
풍경을 눈으로 담고, 귀로도 느낄 수 있는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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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천 기자 hu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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