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거 비리’ 곽노현 출마에 “후안무치 끝판왕” “최악의 비교육적 장면”
입력 2024.09.09 (10:24)
수정 2024.09.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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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선거 비리로 당선 무효형을 받았던 곽노현 전 교육감이 다음 달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최악의 비교육적 장면”, “후안무치 끝판왕”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른 범죄도 아니고 상대 후보를 돈으로 매수한 것”이라며 “곽노현 씨의 등장은 근래 역사에 기록될 만한 최악의 비교육적인 장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표는 “‘자기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뭘 해서든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건가”라며 “교육감 선거 자체를 최악의 정쟁의 늪으로 빠뜨리는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곽 전 교육감이 당선 무효형에도 선거 비용을 반납하지 않은 사실을 거론하며 “일단 30억부터 회수한 다음 곽노현 씨가 출마하는 것 자체를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라며 “(선거) 기탁금부터 내면 그걸 계속 당국은 압류하고 강제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참 양심도 없다”며 “가히 대한민국의 교육을 조롱하는 후안무치의 끝판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부정하는 민주당과 좌파 진영의 철면피 선동은 유구한 전통을 갖고 있다”며 “14년 전 곽노현 교육감에서 시작돼 한명숙 전 총리, 한상균 전 민노총 위원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거쳐 이제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대 진영에는 특검이니 탄핵이니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몰아세우고 자기 진영에는 검찰과 법원의 잘못으로 뒤집어씌우는 민주당의 내로남불 정치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동훈 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른 범죄도 아니고 상대 후보를 돈으로 매수한 것”이라며 “곽노현 씨의 등장은 근래 역사에 기록될 만한 최악의 비교육적인 장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표는 “‘자기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뭘 해서든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건가”라며 “교육감 선거 자체를 최악의 정쟁의 늪으로 빠뜨리는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곽 전 교육감이 당선 무효형에도 선거 비용을 반납하지 않은 사실을 거론하며 “일단 30억부터 회수한 다음 곽노현 씨가 출마하는 것 자체를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라며 “(선거) 기탁금부터 내면 그걸 계속 당국은 압류하고 강제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참 양심도 없다”며 “가히 대한민국의 교육을 조롱하는 후안무치의 끝판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부정하는 민주당과 좌파 진영의 철면피 선동은 유구한 전통을 갖고 있다”며 “14년 전 곽노현 교육감에서 시작돼 한명숙 전 총리, 한상균 전 민노총 위원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거쳐 이제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대 진영에는 특검이니 탄핵이니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몰아세우고 자기 진영에는 검찰과 법원의 잘못으로 뒤집어씌우는 민주당의 내로남불 정치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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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선거 비리’ 곽노현 출마에 “후안무치 끝판왕” “최악의 비교육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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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09 10:24:43
- 수정2024-09-09 10:26:02
국민의힘은 선거 비리로 당선 무효형을 받았던 곽노현 전 교육감이 다음 달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최악의 비교육적 장면”, “후안무치 끝판왕”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른 범죄도 아니고 상대 후보를 돈으로 매수한 것”이라며 “곽노현 씨의 등장은 근래 역사에 기록될 만한 최악의 비교육적인 장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표는 “‘자기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뭘 해서든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건가”라며 “교육감 선거 자체를 최악의 정쟁의 늪으로 빠뜨리는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곽 전 교육감이 당선 무효형에도 선거 비용을 반납하지 않은 사실을 거론하며 “일단 30억부터 회수한 다음 곽노현 씨가 출마하는 것 자체를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라며 “(선거) 기탁금부터 내면 그걸 계속 당국은 압류하고 강제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참 양심도 없다”며 “가히 대한민국의 교육을 조롱하는 후안무치의 끝판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부정하는 민주당과 좌파 진영의 철면피 선동은 유구한 전통을 갖고 있다”며 “14년 전 곽노현 교육감에서 시작돼 한명숙 전 총리, 한상균 전 민노총 위원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거쳐 이제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대 진영에는 특검이니 탄핵이니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몰아세우고 자기 진영에는 검찰과 법원의 잘못으로 뒤집어씌우는 민주당의 내로남불 정치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동훈 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른 범죄도 아니고 상대 후보를 돈으로 매수한 것”이라며 “곽노현 씨의 등장은 근래 역사에 기록될 만한 최악의 비교육적인 장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표는 “‘자기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뭘 해서든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건가”라며 “교육감 선거 자체를 최악의 정쟁의 늪으로 빠뜨리는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곽 전 교육감이 당선 무효형에도 선거 비용을 반납하지 않은 사실을 거론하며 “일단 30억부터 회수한 다음 곽노현 씨가 출마하는 것 자체를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라며 “(선거) 기탁금부터 내면 그걸 계속 당국은 압류하고 강제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참 양심도 없다”며 “가히 대한민국의 교육을 조롱하는 후안무치의 끝판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부정하는 민주당과 좌파 진영의 철면피 선동은 유구한 전통을 갖고 있다”며 “14년 전 곽노현 교육감에서 시작돼 한명숙 전 총리, 한상균 전 민노총 위원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거쳐 이제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대 진영에는 특검이니 탄핵이니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몰아세우고 자기 진영에는 검찰과 법원의 잘못으로 뒤집어씌우는 민주당의 내로남불 정치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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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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