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시 모집 시작…2025년도 의대정원 재논의 어렵다”

입력 2024.09.09 (11:39) 수정 2024.09.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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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오늘(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재논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오늘(9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6학년에 대해선 여러 차례 발표했지만, 정원 재검토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연희 대변인은 또 “오늘부터 2025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됐기에 정원 논의 검토가 어렵다”며 “대입전형 사전예고제가 법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2025학년도 정원을 재검토하게 될 경우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수험생들이 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과거 한의대 정원 감축은 대입 사전예고제가 시행되기 전의 일이고, 포항지진 당시 수능 시험 연기는 천재지변의 상황이어서 현재 상황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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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수시 모집 시작…2025년도 의대정원 재논의 어렵다”
    • 입력 2024-09-09 11:39:43
    • 수정2024-09-09 11:40:48
    사회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오늘(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재논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오늘(9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6학년에 대해선 여러 차례 발표했지만, 정원 재검토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연희 대변인은 또 “오늘부터 2025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됐기에 정원 논의 검토가 어렵다”며 “대입전형 사전예고제가 법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2025학년도 정원을 재검토하게 될 경우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수험생들이 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과거 한의대 정원 감축은 대입 사전예고제가 시행되기 전의 일이고, 포항지진 당시 수능 시험 연기는 천재지변의 상황이어서 현재 상황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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