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수개월째 이어지는 산불…‘비상사태’ 선포

입력 2024.09.09 (15:19) 수정 2024.09.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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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볼리비아로 갑니다.

볼리비아에 수개월째 산불이 이어져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의 도심에 매캐한 연기가 가득합니다.

몇 개월째 이어진 산불로 인한 겁니다.

현재 볼리비아 전역에 72건의 산불이 진화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동부의 산타크루스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리비아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카탈리냐 파푸/볼리비아 우르부차 자치단체장 : "사방이 불이에요. 더는 통제할 수 없습니다. 이 마을과 자치구를 지키고 아이들과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원 소방대가 헌신하고 있어요. 하지만 통제가 안 됩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볼리비아에서는 3만 6천 800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겁니다.

산불 원인으로는 기후변화와 함께, 지난 10년간 확대된 화전농업이 꼽힙니다.

현지 언론은 볼리비아의 산불이 12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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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9 15: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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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은 볼리비아로 갑니다.

볼리비아에 수개월째 산불이 이어져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의 도심에 매캐한 연기가 가득합니다.

몇 개월째 이어진 산불로 인한 겁니다.

현재 볼리비아 전역에 72건의 산불이 진화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동부의 산타크루스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리비아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카탈리냐 파푸/볼리비아 우르부차 자치단체장 : "사방이 불이에요. 더는 통제할 수 없습니다. 이 마을과 자치구를 지키고 아이들과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원 소방대가 헌신하고 있어요. 하지만 통제가 안 됩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볼리비아에서는 3만 6천 800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겁니다.

산불 원인으로는 기후변화와 함께, 지난 10년간 확대된 화전농업이 꼽힙니다.

현지 언론은 볼리비아의 산불이 12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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