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 버스 개편 이후 민원 감소…이용객 소폭 증가 외
입력 2024.09.09 (19:39)
수정 2024.09.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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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단신 이어갑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1일 버스 노선 개편 이후 민원이 감소하고,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버스 민원은 580여 건으로 노선 운행횟수 추가 요청이 절반 가량인 280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운행시간대 변경 요청 140여 건, 노선 변경 요청 90여 건 등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18개 노선에 31대의 맞춤형 버스를 투입하고, 6차례에 걸쳐 31개 노선의 시간표와 경로를 조정한 결과 관련 민원이 하루 30여 건에서 개편 전인 7건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지난달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49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하도초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신호위반 ‘제주 1위’
제주시 구좌읍 하도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이 운전자들의 과속과 신호위반 행위가 가장 빈번한 곳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6년 동안 하도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신호위반 적발 건수는 2만 6천555건으로 제주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인근 2만 천여 건, 서귀포시 표선면 가마초등학교 2만 6백여 건 등 주로 왕복 6차로 이상 도로에 설정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위반 사례가 집중됐습니다.
의료 취약지역 ‘원격 협진’ 현장 점검
이달부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할 11개 보건지료소에서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사업이 확대 시행된 가운데,
오영훈 도지사가 오늘(9일) 서광서 보건진료소를 찾아 현장 점검을 했습니다.
원격 협진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현지 의료인과 원격지 자문의사가 화상 시스템을 통해 환자를 진단 치료하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 입니다.
제주도는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전체 48개 보건진료소에서 원격 협진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손목시계형 GPS 감지기 지원
제주도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정보시스템, GPS 배회감지기 보급 서비스 신청자를 이달(9월) 20일까지 모집합니다.
GPS 배회감지기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에게 손목시계형 단말기를 제공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파악하고 제주도 CCTV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실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물량은 GPS 배회감지기 73대이며 지원 대상자에게 2년 동안 이용 통신비가 지원됩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GPS 배회감지기 천백여 대를 지원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1일 버스 노선 개편 이후 민원이 감소하고,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버스 민원은 580여 건으로 노선 운행횟수 추가 요청이 절반 가량인 280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운행시간대 변경 요청 140여 건, 노선 변경 요청 90여 건 등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18개 노선에 31대의 맞춤형 버스를 투입하고, 6차례에 걸쳐 31개 노선의 시간표와 경로를 조정한 결과 관련 민원이 하루 30여 건에서 개편 전인 7건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지난달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49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하도초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신호위반 ‘제주 1위’
제주시 구좌읍 하도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이 운전자들의 과속과 신호위반 행위가 가장 빈번한 곳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6년 동안 하도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신호위반 적발 건수는 2만 6천555건으로 제주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인근 2만 천여 건, 서귀포시 표선면 가마초등학교 2만 6백여 건 등 주로 왕복 6차로 이상 도로에 설정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위반 사례가 집중됐습니다.
의료 취약지역 ‘원격 협진’ 현장 점검
이달부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할 11개 보건지료소에서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사업이 확대 시행된 가운데,
오영훈 도지사가 오늘(9일) 서광서 보건진료소를 찾아 현장 점검을 했습니다.
원격 협진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현지 의료인과 원격지 자문의사가 화상 시스템을 통해 환자를 진단 치료하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 입니다.
제주도는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전체 48개 보건진료소에서 원격 협진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손목시계형 GPS 감지기 지원
제주도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정보시스템, GPS 배회감지기 보급 서비스 신청자를 이달(9월) 20일까지 모집합니다.
GPS 배회감지기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에게 손목시계형 단말기를 제공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파악하고 제주도 CCTV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실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물량은 GPS 배회감지기 73대이며 지원 대상자에게 2년 동안 이용 통신비가 지원됩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GPS 배회감지기 천백여 대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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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09 19:39:00
- 수정2024-09-09 19: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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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달 1일 버스 노선 개편 이후 민원이 감소하고,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버스 민원은 580여 건으로 노선 운행횟수 추가 요청이 절반 가량인 280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운행시간대 변경 요청 140여 건, 노선 변경 요청 90여 건 등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18개 노선에 31대의 맞춤형 버스를 투입하고, 6차례에 걸쳐 31개 노선의 시간표와 경로를 조정한 결과 관련 민원이 하루 30여 건에서 개편 전인 7건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지난달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49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하도초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신호위반 ‘제주 1위’
제주시 구좌읍 하도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이 운전자들의 과속과 신호위반 행위가 가장 빈번한 곳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6년 동안 하도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신호위반 적발 건수는 2만 6천555건으로 제주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인근 2만 천여 건, 서귀포시 표선면 가마초등학교 2만 6백여 건 등 주로 왕복 6차로 이상 도로에 설정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위반 사례가 집중됐습니다.
의료 취약지역 ‘원격 협진’ 현장 점검
이달부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할 11개 보건지료소에서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사업이 확대 시행된 가운데,
오영훈 도지사가 오늘(9일) 서광서 보건진료소를 찾아 현장 점검을 했습니다.
원격 협진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현지 의료인과 원격지 자문의사가 화상 시스템을 통해 환자를 진단 치료하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 입니다.
제주도는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전체 48개 보건진료소에서 원격 협진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손목시계형 GPS 감지기 지원
제주도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정보시스템, GPS 배회감지기 보급 서비스 신청자를 이달(9월) 20일까지 모집합니다.
GPS 배회감지기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에게 손목시계형 단말기를 제공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파악하고 제주도 CCTV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실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물량은 GPS 배회감지기 73대이며 지원 대상자에게 2년 동안 이용 통신비가 지원됩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GPS 배회감지기 천백여 대를 지원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1일 버스 노선 개편 이후 민원이 감소하고,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버스 민원은 580여 건으로 노선 운행횟수 추가 요청이 절반 가량인 280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운행시간대 변경 요청 140여 건, 노선 변경 요청 90여 건 등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18개 노선에 31대의 맞춤형 버스를 투입하고, 6차례에 걸쳐 31개 노선의 시간표와 경로를 조정한 결과 관련 민원이 하루 30여 건에서 개편 전인 7건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지난달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49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하도초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신호위반 ‘제주 1위’
제주시 구좌읍 하도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이 운전자들의 과속과 신호위반 행위가 가장 빈번한 곳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6년 동안 하도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신호위반 적발 건수는 2만 6천555건으로 제주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인근 2만 천여 건, 서귀포시 표선면 가마초등학교 2만 6백여 건 등 주로 왕복 6차로 이상 도로에 설정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위반 사례가 집중됐습니다.
의료 취약지역 ‘원격 협진’ 현장 점검
이달부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할 11개 보건지료소에서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사업이 확대 시행된 가운데,
오영훈 도지사가 오늘(9일) 서광서 보건진료소를 찾아 현장 점검을 했습니다.
원격 협진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현지 의료인과 원격지 자문의사가 화상 시스템을 통해 환자를 진단 치료하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 입니다.
제주도는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전체 48개 보건진료소에서 원격 협진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손목시계형 GPS 감지기 지원
제주도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정보시스템, GPS 배회감지기 보급 서비스 신청자를 이달(9월) 20일까지 모집합니다.
GPS 배회감지기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에게 손목시계형 단말기를 제공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파악하고 제주도 CCTV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실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물량은 GPS 배회감지기 73대이며 지원 대상자에게 2년 동안 이용 통신비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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