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민주당 “민주 세력 재편…재선거 연대 가능”
입력 2024.09.10 (14:40)
수정 2024.09.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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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에서 당명을 바꾼 ‘새미래민주당’이 재창당을 선언하며 다음달 곡성과 영광 재선거 연합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오늘(10일) 광주시의회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진행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새민주’로의 재창당을 가장 먼저 광주 시민에게 보고드리고 재창당을 선언한다”며 “대한민국 정치를 정상으로 되돌리고 민주 세력 대통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다음 달 열리는 곡성과 영광 재선거 참여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거대 양당의 횡포를 저지하는 데 최선의 방향을 세워야 한다”며 “선거연대를 비롯한 연합 지원 이런 여러 가지 형태의 연합체 활동과 관련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재명 일극체제로 전락한 가짜 민주당을 대체할 진짜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새민주의 목표는 민주 세력 재편과 재집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대표는 “검찰 리스크를 지닌 정치인들이 방탄에 관심을 기울이는 동안 ‘민생’이나 ‘국민’이라는 단어는 자취를 감추고 조직화한 가짜뉴스에 호남 정치가 무너졌다”며 “선동의 정치 분열의 정치를 넘어 국가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광주 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포함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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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미래민주당 “민주 세력 재편…재선거 연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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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10 14:40:45
- 수정2024-09-10 14:45:32

새로운미래에서 당명을 바꾼 ‘새미래민주당’이 재창당을 선언하며 다음달 곡성과 영광 재선거 연합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오늘(10일) 광주시의회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진행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새민주’로의 재창당을 가장 먼저 광주 시민에게 보고드리고 재창당을 선언한다”며 “대한민국 정치를 정상으로 되돌리고 민주 세력 대통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다음 달 열리는 곡성과 영광 재선거 참여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거대 양당의 횡포를 저지하는 데 최선의 방향을 세워야 한다”며 “선거연대를 비롯한 연합 지원 이런 여러 가지 형태의 연합체 활동과 관련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재명 일극체제로 전락한 가짜 민주당을 대체할 진짜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새민주의 목표는 민주 세력 재편과 재집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대표는 “검찰 리스크를 지닌 정치인들이 방탄에 관심을 기울이는 동안 ‘민생’이나 ‘국민’이라는 단어는 자취를 감추고 조직화한 가짜뉴스에 호남 정치가 무너졌다”며 “선동의 정치 분열의 정치를 넘어 국가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광주 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포함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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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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