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규 전 행정부지사 압수수색…“소방서장 감찰 무마 의혹”
입력 2024.09.10 (19:08)
수정 2024.09.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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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임상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당시 징계위원장이던 임 전 부지사는 징계 수위를 낮춰달라는 부탁이나 관련 대가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도는 지난해 8월 업무추진비 등을 사적으로 쓴 전직 소방서장에게 정직 3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
소방공무원노조는 징계 수위가 약하다며 당시 징계위원장이던 임상규 전 행정부지사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투쟁!"]
이후 소방본부 등을 여러 차례 압수수색한 경찰은, 임 전 부지사가 현재 원장으로 있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사무실과 개인 차량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임 전 부지사가 징계 뒤 해당 소방서장에게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대해 임 전 부지사는 징계위원회를 주재했을 뿐, 징계 양정을 언급하지 않았고, 징계를 낮춰달라는 부탁을 받거나 선물을 받은 기억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 자료를 분석해 임 전 부지사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그래픽:최희태
소방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임상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당시 징계위원장이던 임 전 부지사는 징계 수위를 낮춰달라는 부탁이나 관련 대가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도는 지난해 8월 업무추진비 등을 사적으로 쓴 전직 소방서장에게 정직 3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
소방공무원노조는 징계 수위가 약하다며 당시 징계위원장이던 임상규 전 행정부지사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투쟁!"]
이후 소방본부 등을 여러 차례 압수수색한 경찰은, 임 전 부지사가 현재 원장으로 있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사무실과 개인 차량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임 전 부지사가 징계 뒤 해당 소방서장에게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대해 임 전 부지사는 징계위원회를 주재했을 뿐, 징계 양정을 언급하지 않았고, 징계를 낮춰달라는 부탁을 받거나 선물을 받은 기억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 자료를 분석해 임 전 부지사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그래픽:최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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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규 전 행정부지사 압수수색…“소방서장 감찰 무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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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10 19:08:50
- 수정2024-09-10 20:16:17

[앵커]
소방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임상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당시 징계위원장이던 임 전 부지사는 징계 수위를 낮춰달라는 부탁이나 관련 대가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도는 지난해 8월 업무추진비 등을 사적으로 쓴 전직 소방서장에게 정직 3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
소방공무원노조는 징계 수위가 약하다며 당시 징계위원장이던 임상규 전 행정부지사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투쟁!"]
이후 소방본부 등을 여러 차례 압수수색한 경찰은, 임 전 부지사가 현재 원장으로 있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사무실과 개인 차량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임 전 부지사가 징계 뒤 해당 소방서장에게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대해 임 전 부지사는 징계위원회를 주재했을 뿐, 징계 양정을 언급하지 않았고, 징계를 낮춰달라는 부탁을 받거나 선물을 받은 기억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 자료를 분석해 임 전 부지사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그래픽:최희태
소방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임상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당시 징계위원장이던 임 전 부지사는 징계 수위를 낮춰달라는 부탁이나 관련 대가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도는 지난해 8월 업무추진비 등을 사적으로 쓴 전직 소방서장에게 정직 3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
소방공무원노조는 징계 수위가 약하다며 당시 징계위원장이던 임상규 전 행정부지사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투쟁!"]
이후 소방본부 등을 여러 차례 압수수색한 경찰은, 임 전 부지사가 현재 원장으로 있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사무실과 개인 차량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임 전 부지사가 징계 뒤 해당 소방서장에게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대해 임 전 부지사는 징계위원회를 주재했을 뿐, 징계 양정을 언급하지 않았고, 징계를 낮춰달라는 부탁을 받거나 선물을 받은 기억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 자료를 분석해 임 전 부지사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그래픽:최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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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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