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원도, 해난어업인 유가족에 생활안정비 지급 외

이어서 강릉입니다.

강원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난어업인 유가족 142세대에 각각 50만 원씩, 7,000여만 원의 생활안정비를 지급합니다.

앞서 동곡사회복지재단도 어제(9일) 동해안 6개 시군의 어업인 유가족 157세대에 지원금 1,57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강원도는 2005년부터, 조업 중 사고를 당한 어업인들의 유가족들을 위해 생활안정비와 학자금 등의 명목으로 16억 천여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태백시, 오늘 ‘진폐재해 순직자’ 위령제 거행

오늘(10일) 태백시 황지동 진폐재해위령각에서 진폐재해 순직자 위령제가 거행됐습니다.

위령제에는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진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산업에 종사하다 진폐재해로 숨진 이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현재 진폐재해 위령각에는 만9백여 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강릉시, ‘공공 수영장 할인’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

강릉시는 다음 달(10월)부터 다자녀 가정의 공공수영장 이용료 30% 할인 혜택을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체육시설 관리와 운영 조례안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강릉아레나와 국민체육센터, 북부수영장 등 강릉지역 3개 공공수영장에 적용됩니다.

강릉시는 이번 혜택 확대를 통해 한해 약 4천 건, 1억여 원의 이용료 감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고성군, 농번기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운영

농번기를 맞아 고성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합니다.

고성군은 평일에만 운영해 온 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3곳을, 오는 11월 말까지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요일과 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운영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